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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연평도서 폭음 청취…북 자체훈련한 듯"

북 내륙지역에서 몇차례 폭음 들려

  • 웹출고시간2010.11.26 19:0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낮 12시20분쯤부터 3시 정도까지 북한 개머리 방향 내륙지역에서 몇차례 폭음이 들렸으나 포탄 또는 탄환이 우리측에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폭음소리는 북한군이 내륙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폭음이 몇차례 났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고, 소리는 간헐적으로 들렸다"고 말했다.

합참은 "포탄이 NLL을 넘지 않았고 해상에도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이 평소에도 내륙지역에서 사격훈련을 하고 있으며 오늘 폭음도 이 훈련의 일환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북한 개머리지역 내륙에서 6차례에 걸쳐 폭음이 들렸다"며 "북한이 모두 2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이날 폭음이 들림에 따라 연평도내 주요 도로를 차단하고 병력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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