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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연계 도로망 확충 '선택집중'

충북도, 신호등 연동체계 정비 등

  • 웹출고시간2010.11.25 20:0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일 개통된 오송역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충북도는 오송역 버스운행을 대폭 늘린데 이어 도로망 확충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먼저 청주대교에서 오송역까지의 국도 36호선에 설치된 신호등 25개를 연동체계로 정비해 이동시간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차량정체가 심한 구간은 지하차도 설치 등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

도는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주변지역 연계도로망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원군 강내면 미호천교-청주시 휴암동 휴암교차로 구간(3.76km)과 세종시-청주시 강서동 석곡사거리 구간(9.8km)이 내년 착공되도록 건의키로 했다.

장기계획으로 분류된 오송역-청주공항 연결도로인 오송역-청원군 옥산면 신천리 구간(2.5km)과 옥산-청주시 3차우회도로 강서교차로 구간(0.9km)에 대한 사업 조기시행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청원 남일면 효촌교차로-양촌교차로에 이어 청주시 강서동 석곡교차로를 올해 말까지 개통하고, 휴암-오동간 국대도 확포장공사를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KTX 오송역 개통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로 청주시내-오송 이동시간이 30-40분으로 늘어난 데 따른 후속조치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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