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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공원에 전사자 분향소…애도 발길 줄이어

이시종 지사 조문 후 해병전우회 관계자들 격려

  • 웹출고시간2010.11.25 20:0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해병전우회 충북연합회가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희생된 해병대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청주 상당공원에 '해병전사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이시종 지사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에 희생된 해병대 전사자들의 분향소가 25일 청주 상당공원에 마련된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지사는 조문 후 방명록에 '故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대한민국을 지켜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지사는 조문을 마친 후에는 현상구 해병전우회 충북연합회 회장 등 분향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난 3월 천안함 사건에 이어 또 다시 꽃다운 청춘이 희생을 당해 너무 안타깝다"며 비통해 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윤경식 도당위원장과 송태영·한대수 당협위원장, 김법기·김성규·최진현 대변인, 도당 운영위원 등 10여명도 이날 오후 4시30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민주당 충북도당 오제세 위원장과 노영민 국회의원 등 핵심 당직자들이 26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해병대원들의 빈소가 마련된 청주 상당공원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해병전우회 충북연합회는 분향소를 27일까지 운영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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