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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피랍항공기 대응 및 소방 훈련 실시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앞두고 각종 테러 및 비상상황에 대비

  • 웹출고시간2010.10.13 10:5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전비 대원들이 피랍 항공기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지난 12일 항공기 피랍상황을 가정하여 피랍 항공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0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빈 방문 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장갑차, 구급차, 소방차, 선무방송 차량 등의 각종 장비와 더불어 기동타격대 요원 등을 배치하여, 실제 상황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실전적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대처 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관사 주민들이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직접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방훈련을 실시 하였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관사(아파트) 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구급차 등 총 6대의 장비가 즉각 출동하였으며, 관사주민들은 19전비 소방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여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화재 대비 훈련을 주관한 시설대대장 지명찬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사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인식시키고,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한 화재의 원천적 봉쇄를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말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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