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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2 15:2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19전비 장병들이 6.25 참전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는 지난 13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고 조국 영공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6.25 참전국 국기 게양대 및 기념비를 설치하고 국기게양식과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9전비 전 지휘관.참모 및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충주지역의 국가유공자 25명을 초청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참전국 국기게양대에는 UN기 및 태극기 게양대를 비롯하여 참전 16개국과 의료지원 5개국의 국기 총 23개가 게양되었으며, 각 게양대 마다 국가별 참전 및 피해규모를 알려주는설명석이 함께 설치되었다.

특히, 게양대와 기념비가 설치된 ‘한사랑 공원’에는 F-86D 등의 항공기 3대가 전시되어 있어, 전 장병 및 군무원 뿐만 아니라 면회객 등 부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보 의식을심어주고 전쟁의 참상을 알려줄 수 있는 안보공원으로 주목 받게 되었다.

국기게양식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회 김복수 씨(79)는 “60년 전, 6.25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UN군과 세계 각국이 있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며, “이제 우리는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세계 속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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