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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제3회 조종사의 날’ 맞아 충혼탑 참배 및 기념행사 실시

조종사의 날 및 항공무기정비사의 날 병행 실시

  • 웹출고시간2010.07.03 16:5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제19전비 조종사와 정비사들이 충혼탑을 참배하여 선배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7월 3일 제3회 조종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선배조종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종사로서의 사명을 되새기기 위해 조종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조종사의 날은 1950년 7월 3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일본 이타쯔케 기지에서 인수해온 F-51 무스탕전투기로 적진을 향해 처음으로 출격한 날을 기념하여 2008년 처음 제정되었다.

이날 19전비는 조종사의 날과 함께 조종사들의 영공방위 임무 완수에 없어서는 안 될 항공무기정비사의 날을 병행 실시하여 조종사 40명과 정비사 40명이 함께 충혼탑을 참배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조종사와 조종사 가족들이 함께 모여 HI-TAXING를 체험하고 친선 체육대회 및 단장과의 간담회 등을 가지며, 쉴 틈 없는 조국 영공방위 임무 수행으로 자칫 피로해질 수 있는 조종사와 가족들의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은 훈시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조국 영공수호의 임무 완수에 헌신전력해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조종사 여러분과 가정의 건승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19전비 조종사 한상모 대위의 부인인 유소영 씨(25세)는 “남편이 직접 운전하는 전투기에 타고 하이택싱을 체험해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하면서 긴장이 많이 되었다”며, “남편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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