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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15 18:3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사관학교에서 15일 열린 추모비 '영원한 빛' 제막식 행사에서 이계훈 참모총장이 기념사를 통해 "추모비를 바라보며 마음속에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심을 새기자"고 말했다.

공군사관학교는 15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사자와 순직자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비인 '영원한 빛'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추모비에 헌액된 공군 378명은 6·25전쟁 중 전사하거나 전쟁 이후 임무수행이나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이다.

제막식에는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사 및 순직자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등이 참석했다.

추모비는 높이 9.5m, 폭 24m 규모로 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 밤에도 빛이 나게 설계됐다.

이계훈 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역사를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없다"면서 "추모비를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선후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심이 되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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