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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3 17:3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유해발굴 개토식

육군 37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 하에 1일부터 30일까지 진천, 음성 등 충북지역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실시한다.

사단은 3일 예하 진천중대에서 37사단장(소장 이상욱) 주관으로 군관계자 및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식을 갖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렸다.

37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머리카락 한 올, 유골 한 조각이라도 끝까지 찾아 유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지역은 진천군 문안산, 봉화산과 음성군 부용산 일대로 6·25 전쟁 당시 수도사단, 1사단, 6사단 7연대, 2사단 20연대 등이 불법남침한 북한군에 맞서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부대는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여 간 지역 내 전사(戰史) 분석, 현장 탐사 및 지역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올해 발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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