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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 19전비 전투태세훈련 실시

대한민국 영공은 우리가 지킨다"

  • 웹출고시간2010.05.16 12:1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제19전비 무장 요원들이 비상출격하는 전투기에 항공폭탄을 장착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지난10~13일까지 전시 전투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했다.

전투태세훈련은 전시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전투준비태세, 전시전환태세 및 전시 지속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올 1차 전투태세훈련으로 전시 출격 및 긴급귀환 재출동 훈련, 비상관제탑 출동훈련, 비상급유훈련 등의 항공작전 훈련과 이에 동반해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화생방 방호 및 화재진압훈련과 같은 기지생존성 보장 훈련 등 수십 가지의 훈련이 복합적으로 병행 실시된 종합 훈련이다.

특히, 19전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과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군의 기강과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전과 똑같은 체제로 훈련을 실시했다.

전 부대가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적과의 교전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기 위해 12시간 2교대 근무로 24시간 비상대기체제를 가동했다. 또한, 주야 구분없이 새벽 및 야간 비행을 지속 실시하여 언제라도 즉시 나서서 싸울 수 있는 'Ready to Fight Tonight'의 정신을 발휘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19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김형호 대령(47·공사 34기)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방위하는 최전선 부대인 만큼 실전적이고 치밀한 훈련을 평시에도 실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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