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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1 17:0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여진불교미술관, 제2회 천진불 그리기대회

ⓒ 혜철
대전 유성에 있는 여진불교미술관(관장 이진형)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리기 대회인 ‘제2회 천진불 그리기대회’가 10일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과 천진불도 그리고 등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탁본,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체험 프로그램과 대전 웃다리 농악단(단장 류창렬) 공연 등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푸짐한 상품도 한 아름씩 받았다.

이날 천진불 그리기 대회에 심사위원장은 공주교대 미술교육과 박흥순 교수가 맡았으며, 대상은 대전 자운 초등학교 강수진 어린이가 차지해 조계종 포교원장 상장과 닌텐도 WI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밖에도 특별상 3명에 대한불교 어린이지도자연합회 이사장 상으로 복합기를, 재단이사장 상으로 최우수상 3명(20인치 삼성모니터), 우수상 3명(미즈노 접이식 자전거), 장려상 7명(아이리버 MP3) 그리고 입선 40명(유닉스헤어드라이어)이 푸짐하게 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불교 어린이 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도우미로 참가해 행사진행을 도왔으며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에 참가할 어린이 10명도 선발 했다.

이진형 관장은 “오늘 천진불그리기 대회가 무탈하게 여러분과 함께 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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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