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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후 통합 재공론화"

정우택 지사 청주·청원 순방… "세종시 원안 추진돼야"

  • 웹출고시간2010.03.16 00:2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내달중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천안-청주공항간 전철연결 문제도 올해 말 고시될 전망입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

2010년 연두순방 차원에서 16일 청원군을 방문한 정우택지사가 경제자유구역과 전철연결문제등에 대해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군정보고회에 참석한 정 지사는 "청원군은 충북발전전략의 중핵지역으로써 충북뿐 아니라 한국의 경제심장부로 시선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IT·BT중심 산업중심지, 물류중심지, 청원브랜드의 고품질농산물 등 그 어느 지역보다도 발전가능성이 높고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청원군이 세종시편입과 청주청원 통합문제등으로 많은 갈등을 겪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치유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린 기관단체장,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정지사는 "그동안 청원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 투자1번지로서의 기반조성과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경제특별도를 선도하는 산업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청원군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오창제2산업단지 및 옥산산업단지 조성 등 전국 최고의 투자여건과 지난 2월 대통령께서 약속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경제특별도 충북'과 함께 대한민국 투자 1번지 푸른청원·첨단청원 건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청원군만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에 대해 "하버드, 마이애미, 애모리대와 코네티컷주 마그넷스쿨 유치증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수"라며 "오송 오창의 조기지정을 위해 내달 중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조4천여억원이 소요되는 천안-청주공항(37.2㎞)간 전철연결 문제도 대통령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반영을 지시한 상태로 올해 말 고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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