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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수선거 한나라 공천 행방은?

장주식 도의원 불출마선언으로 지각변동 예고

  • 웹출고시간2010.03.15 19:0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민주당)에 대항할 한나라당의 유력한 후보였던 장주식 충북도의회의원(한나라당)이 15일 전격적인 불출마 선언은 물론 정계 은퇴를 시사해 선거전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장 의원은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천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천 지역 정가는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지역에서는 경대수 중부4군 당협위원장이 지난 해 10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도와준 채희대 전 농협 충북본부장의 공천설이 나돌고 있다.

진천군수선거는 현재 민주당 유영훈 군수와 함께 정광섭 군의원(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했던 박기수 전농 충북연맹 부의장(민주노동당), 원용균 대한양계협회 진천지부장(진보신당)의 출마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에선 채희대 전 농협충북본부장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는 21일 군수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으로 진천군수를 향한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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