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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4 18:0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스턴이 6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동부콘퍼런스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보스턴 셀틱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09-2010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케빈 가넷의 원맨쇼에 힘입어 90-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에 성공한 보스턴은 15승째(4패)를 수확, 올랜도 매직(15승4패)과 함께 동부콘퍼런스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5연승을 질주하던 샌안토니오는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7패째(9승)를 당해 상승세가 꺾였다.

케빈 가넷

가넷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도 7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며 공수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보스턴은 1쿼터에서 가넷과 레이 앨런, 폴 피어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25점을 뽑아내 15점을 올리는 데 그친 샌안토니오와 격차를 벌렸다.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샌안토니오도 2쿼터 중반 마이클 핀리와 신인 드후안 블레어를 앞세워 29-25, 4점차까지 점수를 좁히며 상대를 추격했다.

이후 보스턴이 도망가면 샌안토니오가 추격하는 형국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그러나 3쿼터까지 74-63, 11점차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4쿼터 막판 샌안토니오의 거센 추격전을 따돌리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2분47초를 남겨두고 블레어의 활약으로 81-85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샌안토니오 신인 블레어는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해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휴스턴 로케츠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 막판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111-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최근 3연승에 성공, 11승8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의 애런 브룩스는 25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고, 칼 랜드리도 22점을 몰아쳐 승리를 거들었다.

덴버 너기츠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전원이 고른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114-96으로 대승을 거두고 14승5패를 기록, 댈러스 매버릭스 등과 함께 서부콘퍼런스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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