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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6 11:4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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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부르는 노래

외국인 보호소

ⓒ 혜철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지난 15일 '보호외국인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청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주 하늘빛자리수녀원 이포니오케스트라 단원 16명, 고충상담도우미, 보호외국인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석태근 청주외국인보호소장은 "청주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이번 행사로 보호외국인들에게 격조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보호환경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동감프로그램을 계발하여 보호외국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네팔인 Tamang Tsiring(30세)은 "외국인보호소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체험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며 기뻐하였고 대부분의 보호외국인들도 매우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청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6년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6년 11월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봉사 연주회를 가진바 있으며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김기무의 16명의 단원들이 멋진 연주회를 연출했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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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