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추석 행사 홍보물.
비엔날레 개막 25일째 누적 관람객 12만 명 돌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비엔날레 누적 방문객이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 지난 1999년 처음 막을 올린 뒤 24년간 13차례 개최되면서 예술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 올해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국민대학교 도예과,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 서울대학교 공예과,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동덕여자대학교 디지털공예과 등 전국 대학교들이 단체 관람하며 배움의 장으로 거듭난 모습.
한가위에도 문화제조창서 풍성한 행사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에만 비엔날레 개장 시간을 오후 2시로 늦출 뿐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순항할 예정. 이 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 50명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1층 아트숍에서 굿즈를 증정. 추석 당일에는 1명당 최대 2시간씩 고려 시대 의복을 대여. 청주의 명물 '직지'가 간행됐던 1377년 당시의 복식을 체험토록 도움. 비엔날레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전통놀이 대결 행사'도 기대감. 전통놀이 달인으로 선발된 특수요원과 즉석 대결을 통해 승리하면 상품으로 굿즈 제공. 대결 종목을 당일 공개 전망.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