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자료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아카이브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20년 동안 축적된 비엔날레 자료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아카이브(archive)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아카이브 홈페이지에는 1999년 개최된 제1회 비엔날레부터 2017년 제10회 비엔날레까지 20년 동안 조직위가 소장했던 각 전시별 개요, 감독, 작가, 작품 등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국내외 대표 작가 300여명의 약력과 작품 사진 등을 디지털화하여 언제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일 조직위 사무총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년 동안 개최해 온 공예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였다"며 "아카이브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전공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비엔날레를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19년 가을에 개최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