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옛 중앙초 부지 논란이 종지부를 찍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언구 충북도의장의 노력(?)을 칭송.
이 지사는 지난 21일 33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최근 논란이 돼 왔던 옛 중앙초 부지매입 문제는 이언구 의장께서 탁월한 조정과 융합의 리더십을 십분발휘, 원만히 해결토록 조정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
앞서 중앙초 부지 매입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지난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 의장의 태도와는 사뭇 대조.
당시 이 의장은 "김형근 전 도의장께서 중재자 역할을 크게 했고, 지사와 교육감께서 통 큰 결단을 내려주셨다"면서도, 누구의 역할이 가장 컸냐는 질문에는 "이번에 안 되면 못한다는 심정으로 (내가) 강력하게 밀어붙였다"고 너스레.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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