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꽃동네… 전국서 수만명 몰려

전국 3만여 명 신자 예상

2014.08.16 16:23:59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꽃동네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는 음성 꽃동네에 신자, 수도자 등이 현재시각(오후 2시30분) 2만7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청주교구에서는 청주교구 신자 1만여 명, 장애아동, 수도자 등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두 3만여 명이 음성 꽃동네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잠시 후인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음성 꽃동네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프란체스코 교황이 꽃동네에 도착하게 되면 장애인과 만나고 오후 5시15분까지 생명을 위한 기도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한국 천주교 수도자들과 만남,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지도자들과 자리를 함께한 뒤 오후 7시께 꽃동네를 떠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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