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삶은 한편의 시

2025.04.22 19:06:44

삶은 한편의 시
                       최병채
                       충북시인협회




삶은 한편의 시
아직 쓰여지지 않은
가장 훌륭하고
가장 아름다운시를 찿아 떠난다

삶은 그런거라고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고
답답한 마음속 응어리 풀어버릴
시를 찾아 떠나온 인생여행

숨가쁘게 살아온 삶
종착역이 다가오는데
가장 훌륭한 시
가장 아름다운 시

남에게 보여주는 시가 아닌
아름다운 나만의 마음속에
간직할 시를 찿아
오늘도 떠나는 인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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