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시철사장과 이대경노조위원장이 24일 옹진군청을 방문, 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과 이대경 노조위원장은 24일 옹진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국군장병과 피해를 입은 연평도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청주지사를 비롯 전국 14개 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시철 사장은 이날 북한 무력도발을 개탄하면서 "군군장병과 마을주민들을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며 "빠른 복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