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제56시험지구인 옥천고등학교입구엔 후배들이 이른 아침부터 진을 치고 수능선배들의 합격기원을 위한 각종 격려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대학수능시험 제56시험지구인 옥천고등학교입구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후배, 학부모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옥천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옥천고등학교 학부모회는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사탕 등을 준비했고, 100여명의 후배들이 징,꾕과리로 응원해 '등급이 오르면 아내가 달라진다' , '수능대박' 등의 격려문구가 쓰인 손팻말(피켓) 들고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옥천군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군 직원들과 옥천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나와서 교통 지도와 음료도 제공했다.
한편 제56시험지구 제1고사장인 옥천고에는 청각장애 수험생이 있어 특별관리실에서 청각장애시험지로 응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