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능 예비소집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신의 고사장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오늘 2011 대입수능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도내 4개 시험지구(청주, 충주, 제천, 옥천) 3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의 수능원서접수자는 지난해 보다 736명 증가한 1만7천52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오전 0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도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또,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주차가 일체 금지 된다.
저시력 수험생 5명은 오후 7시36분, 맹인 수험생 11명은 오후 8시55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수능이 끝난 후 개인별 성적표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표시해 12월 8일 통지되는데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검정고시나 재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청을 통해 제공된다.
2011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은 △청주지구(청주고·충북고·청석고·세광고·상당고·봉명고·신흥고·주성고·서원고·금천고·대성고·산남고·청주여고·흥덕고·충북전산기계고·충북대사범대학부설고·진천고·괴산고) △충주지구(충주고·대원고·충주여고·예성여고·음성고) △제천지구(제천고·제천상고·제천여고·단양고) △옥천지구(옥천고·영동고·보은고) 등 30개 시험장이다.
한편 17일 오후 1시 수험생에 대한 각 고사장별 예비소집에서는 18일 수능에 대한 주의사항 등이 고지됐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