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충북육아원 입소 아동들과 증평 좌구산에서 아동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보호시설 입소 아동 양육동행 프로젝트로 청주동부지사는 지난 5월 충북육아원과 결연을 맺고 분기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건이강이봉사단 8명의 단원이 참석, 초·중·고 24명의 아동과 함께 산행하며 이야기 나누기, '건이강이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애순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적극적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청주시 농기계 사고는 총 43건으로 연평균 14건 이상 발생했다.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고 운전자의 연령대가 높아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으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예방 수칙은 △안전 덮개가 있는 회전체 사용하기 △농기계 점검 전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 좁은 농로와 경사로에선 속도 줄이기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는 농번기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환경과 쓰레기 문제에 관심있는 청주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온 '2024 쓰레기투어 - 청주편'이 지난 23일 4차 정기투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싱글룸,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제로웨이스트 시민모임이 함께 진행한 '쓰레기투어 -청주편'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 선순환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운동'을 일환으로 지역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선도단이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정기투어였던 '쓰레기투어 -청주편' 4회차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센터 견학,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 방문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투어 참가자들은 청주시의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투어의 마지막 방문지인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은 환경부가 지정한 충북 최초 녹색특화매장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싱글룸이 운영중인 친환경 생활용품 매장이다. 참가자들은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보고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생활폐기물 발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연인 관계였던 B(59)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외도를 의심하고 추궁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찾았고, B씨가 이를 부인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가 자신에게 모욕적 발언을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전에 사무실에 일하는 다른 직원에게 피해자가 출근했는지 물어보고 혼자 있는지 확인하는 등 사전에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설령 피고인이 모욕적 발언을 들은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를 살해한 행위는 절대 합리화될 수 없다"며 "피해자의 고통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 유가족이 엄벌이 탄원하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함께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중앙경찰학교 경찰관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신니면 긴들마을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한 후, 중앙경찰학교에서 과학수사, 전자충격기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체포술 등 경찰 직업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도박 및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재삼 서장은 "경찰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변 친구들을 배려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고자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 우수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G의 대학생 참여 플랫폼 '상상유니브'가 기획한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는 대학생·대학원생 236개 팀이 참가했다. 이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개팀은 폐타이어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했다. 최종 선발된 팀의 작품 심사한 결과 '이면지(한양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Paran(상명대)' △'블루투스(가톨릭대)' △'M&m's(광운대)' △'S.E.P(경성대)'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GEERATION(가톨릭관동대)' △'상부상조(전남대)' △'아키토리(계명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에 선정된 8개 팀에 대한 시상은 지난 2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 전시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으로 대학생들
[충북일보] 경기동 용인에 위치한 종합생활용품 취급 업체인 골드팡과 머니풀이 나눔 실천을 위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 2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에는 의류, 파우치, 벨트, 모자 등 생활 필수품이 포함됐다. 김경아 대표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대표 또한 같은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홍석주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경아, 이지훈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장애인 부모들이 자녀의 양육과 재활을 돕고, 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산하기관으로는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센터 등이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의식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4학년도 2학기 인권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과 스포츠'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인권의 이해를 비롯해 인권지향적 스포츠의 새로운 쟁점을 다루며, 평등한 스포츠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스포츠 리더로서의 인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배윤정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의식과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권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교통대 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의 '안전·안심·안녕' 3安 교통안전 정책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4일 행복청에 따르면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 일원에 신도심으로 건설되고 있는 행복도시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행복도시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 전체 3.3명과 전국평균 4.9명을 크게 밑돌았다. 2021년 기준 OECD 평균 4.7명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행복청은 이 같은 성과를 행복도시 건설을 총괄하고 있는 행복청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의 결과로 분석했다. 그동안 행복청은 '안전·안심·안녕' 3안을 기치로 회전교차로, 고원식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정온화 시설을 도심 곳곳에 설치해 차량 통행량과 속도를 제어하는 한편, 세종시·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 교육,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실천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행복도시는 국내에서 인구 대비 회전교차로가 가장 많이 설치된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4일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安)며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며들기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로,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를 홍보하며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달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여해 분평사거리 운전자와 통행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의 주제는 3대 산업 안전조치 준수에 대한 집중 홍보로 관련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해 △추락·끼임 예방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등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올해 관내 사업장에서 총 12건의 사고성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며, "산업재해을 위해 건설현장 및 제조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불시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추락·끼임·부딪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10회 청소년문제 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UCC 공모전은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예방,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 여러 청소년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 대상 1팀에 문화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문화상품권 20만 원, 우수상 1팀에 문화상품권 10만 원, 장려상 3팀에 팀당 문화상품권 5만 원 등을 준다. 수상작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게시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행사의 교육 홍보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야외음악당 앞)에서 '제12회 국화분재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음성군국화분재연구회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올 봄부터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12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들을 선보인다. 희망자는 전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 옆에는 안내 및 판매부스도 마련돼 있어 국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곽로순 국화분재연구회장은 "관람객들이 국화 분재의 아름다움을 통해 가을의 깊이를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기욱 농기센터 소장은 "군민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