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말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세금 중점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징수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세외수입 체납액은 9월말 현재 3만3천272건에 102억6천만원으로 국·공유재산임대료(31억원),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44억원), 구거의 목적외 사용료(4억원), 학교용지부담금(21억원), 점용료(2억6천만원) 등이 96%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서별 자체계획 수립, 체납원인 분석 및 원인별 징수 대책을 강구하는 동시에 독촉장 일제 발송, 부서장 책임 하에 부서별 체납 전담 징수팀을 구성해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매주 목요일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주간 보고제를 운영 세입부서별 징수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또,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체납자의 모든 재산을 전수 조사 압류처분 조치하고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에 대해서는 결손 처분해서 체납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청원
청원군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96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저소득가정 보금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게 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해서 사업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93가구에 혜택을 주었으나 올해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96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사업내용은 구조안전(지붕, 벽, 기중이 불량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경우), 화재위험(전기배선, 가스안전, 누수 등 화재위험이 있을 경우), 건강관련(단열, 난방, 급수·배수, 습기, 채광 및 환기불량), 노인·장애인 관련(문턱제거, 안전대 설치 등 노인과 장애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수선), 생활편의 및 미관(도배, 장판이나 샤시 등 환경개선을 위한 수선) 등이 포함됐다.집수리 사업 지원을 받은 박무성(67 내수)씨는 "겨울만 되면 수도가 얼어 속을 썩었는데 도움을 받아 한시름 놓았다"며 "군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청원
내년 예산편성에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분야는 어떤걸까.청원군은 12일 내년예산편성을 위한 홈페이지 주민설문조사 결과(www.puru.net)에서 17%가 사회복지 분야를 첫번째로 꼽았다고 밝혔다.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173명·13.7%),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170명·13.4%), 교육분야(136명·10.7%), 일반공공 행정분야(122명·9.6%) 순으로 중점투자분야를 선택했다.투자를 줄여야 할 분야로는 일반공공 행정분야(252명·19.9%),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168명·13.3%) 순으로 나타났다.청원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문 조사결과를 내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서 의견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 9월 3개월간 총 1천266명(인터넷조사 72명, 서면조사 1천194명)이 참여했다./ 홍순철기자
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 어르신 문화학교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회원들은 12일 강외 오송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서 사할린에서 살다가 오송으로 영주 귀국해 정착한 주민들과 함께 통가죽 공예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사할린동포 영주 귀국 주민(회장 김인자) 25명과 함께 망치질과 손가락에 염색물을 들이며 개성에 따라 통가죽에 무늬를 찍고 색칠을 하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동전지갑, 목걸이)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인자 회장은 지난해 처음 고국으로 돌아와 낯선 생활과 문화에 적응하느라 고생도 많았지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참여열기도 높아 정착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청원문화원의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회원들은 지난 5월에 개강해서 그동안 통가죽공예 실습 교육을 받고 지난달 서울 홍대 앞 문화거리에서 개최된 '나이 없는 날'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이번에 사할린 동포 및 벽지학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원
청원-청주 통합갈등과 관련해 현도면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인영)는 9일 면사무소에서 '청주-청원 통합 결사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청주-청원 통합반대를 결의 했다.현도농업인단체협은 이날 결의문에서 청주시가 청원군 농업에 투자를 늘려 농촌을 발전시키겠다는 등의 감언이설로 청원군 농민들을 현혹시키려는 작태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또 통합이라는 미명하에 객관적인 근거도 없는 정보로 청원군민들을 선동해서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청주시와 시민단체에게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인영 회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발전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는 청주시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발전의 호재를 맞고 있는 청원군과 통합하려는 의도는 남의 잔치 집에 와서 떡을 빼앗으려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통합반대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홍순철기자
영동 심천역(驛)은 일제 강점기인 1905년 보통 역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1920년에 신축과정을 거쳤고 교통의 변화로 주된 교통수단이 마차에서 기차로 바뀌면서 1934년 철로 복선공사로 인해 이전 신축했다. 이후 여러차례의 철도공사에서 철거 계획이 세워졌지만 심천역은 내외부가 크게 변형되지 않은 채 세월을 이겨왔다. 심천역은 건축면적 148.86㎡의 단층 목조 건물로 역사(驛舍)의 평면형태는 '一'자형 평면을 나타내며 대합실 출입구에 박공지붕을 드러내고 있어 정면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체의 박공부분의 입구, 창호 등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철로변의 대합실 출입구에는 차양지붕을 덧달아, 본채의 지붕과 단차를 두고 있어 지붕의 입체감을 주고 있다. 심천역은 현재 경부선에서 원형을 잘 남기고 있는 역사로 손꼽힌다. 이같은 원형보전 결과 심천역은 지난 2006년 12월 등록문화재(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 297호로 지정됐다. 등록문화재는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근·현대에 형성된 소중한 근대문화 유산중 보존·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를 선별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충북도청 이국흠 연구관은 "심천역은 충북 지역의 대표적
청원 낭성 전하울 '제1회 국화와 함께 하는 생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청원군은 11일, "지난 9일부터 3일간 열린 생태문화축제에 관람객 3천여명이 다녀갔다"며 "전하울 마을 입구에서부터 축제장까지 4만여㎡(1만2천여평)에 걸쳐 피어 있는 국화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토종 야생국화인 감국을 비롯한 금방울, 화이트미리, 퍼플볼, 샤니볼, 매직볼, 프리티볼, 스마일볼 등 갖가지 색과 향으로 관람객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게 했다.특히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베게 만들기 코너에서는 시중에서 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국화베개를 재료(천)값 2만 원만 내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국화차 만들기 등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청정한 농촌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도 가졌다.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우렁이로 재배한 찹쌀, 절임배추, 메주(된장), 고추, 양배추 등을 판매했으며 숲 사진전, 시화전, 생태자연사진·미술전, 들꽃사진전 등이 열려 조용한 산골마을에 관람객들로 붐볐다.신정호 이장은 "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산업 활성화 사업에 청원군이 2천68억원을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원군은 전국 최초로 아우토비전(Auto Vision-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쉽)을 약속하는 지역건설 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총 8차에 걸쳐 14개 사업장(시행사 14업체, 시공사 14개업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건설 자재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10월 현재 MOU 체결 업체 731억원, 군 발주 공사 1천71억원,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민간부문) 266억원 등 2천68억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방침으로 △아파트, 공장 등 대규모 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 △관 발주공사에 입찰 공고 및 계약시 '지역건설업활성화 이행계약 특수조건'을 부여해 하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또 관급자재 공급에도 지역업체 제품을 우선하고 각종 민간사업 인허가시에도 지역업체 및 자재를 사용토록 적극 권고 하는 등 지역업체 건설자재 구매사
청원군은 2009 청원생명축제에서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을 위해 재배한 고구마를 관내 복지단체 11개소에 기부했다.청원군은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수확기를 임대해 4천㎡에 재배된 고구마를 군 직원들이 6일에 거쳐 직접 수확 30kg들이 73포(약 2.2톤)를 지난 9일 은혜의 집(원장 권경미/8포), 초정전문요양원(원장 남미숙/8포), 청원군노인복지관(관장 이수한/8포), 충북혜능보육원(원장 왕희택/7포), 아름마을(원장 송준성/12포) 등 11개소 복지단체에 전달했다.한편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12일간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09청원생명축제'가 신종플루 확산 여파로 취소 결정됐다./ 청원
청원군보건소(김동식 소장)는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추진과 관련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9일 다문화가정 20여 가구를 초청해 군 보건소에 모여 영양체험 교실을 가졌다.이날 다문화 가정은 영양체험 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영양교육과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요리실습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과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배웠다.또,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임산부에게 비만, 빈혈, 편식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식생활 실천지침을 베트남어·중국어·영어 등으로 보급하고 모유수유 및 이유식 등에 대해 개별교육을 실시 우리말이 서툰 이주여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110여명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보충식품을 공급하고 방문건강관리, 영ㆍ유아 예방접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고 있다.청원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영양관리 코칭제를 실시하고 다문화가정간의 활발한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등을 운영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렵을 겪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쉽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450억원, 오송 보건의료 국가기관 이전비 1천350억원 등 내년도 청원군 관련 국비예산 6천800억여원이 확보됐다.청원군은 8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0년도 국비 투자액 6천800억원의 정부예산안이 반영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예산확보 목표액 4천700억원 보다 2천100억원이 증액된 예산으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옥산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등 주요 현안사업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예산에 확보된 주요사업 내용에는 6대 보건의료 국가기관 이전 1천350억원, 오송분기역 건설 713억원, 4대강 살리기 1천656억원, 묵방교차로 60억원, 행정도시 교통시설 634억원, 첨단의료복합단지 450억원, 오송 제2단지 진입로 105억원, 오창 제2산업단지 70억원, 옥산산업단지 29억원, 하수처리시설 215억원, 내수소도읍 가꾸기 40억원 등이 포함됐다.또 숲 가꾸기사업 22억원, 농촌 정주기반 확충사업 22억원, 기계화경작로 확장ㆍ포장 15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22억원, 폐수 종말처리시설 29억원,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15억원, 주민지원사업 12억원,
시군통합 반대지역 민간단체 협의회가 발족됐다.8일 청원사랑포럼(공동대표 손갑민·이용한)은 "지난 7일 전북 완주군의회에서 시·군통합 반대지역 민간단체인 무안사랑포럼(무안군) 정해전 대표와 완주사랑 지킴이 운동본부(완주군) 국영섭 대표,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박웅배 간사(전 완주군의장)등 관계자들과 시·군 통합 반대지역 민간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행정안전부에 자율통합 건의서를 접수 한 전국 18개 지역 46개 통합 대상 지자체의 통합 찬·반 여론조사를 앞 둔 시점에서 통합반대지역 민간단체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첫 회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청원사랑포럼·무안사랑포럼·완주사랑 지킴이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각 민간단체별 통합반대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통합 찬·반 여론조사를 대비한 대책과 통합반대 활동의 연대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청원사랑포럼 최병우 청년위원장이 가칭 통합반대 투쟁위원회 초대간사로 선출됐다. 통합반대 민간단체협의회는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에 대해 지역별 민간단체의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오는 12일 행정안전부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청원군보건소(소장 김동석)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위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만 62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수용자, 만성질환자, 닭·오리농장 종사자 등으로 청원군은 2만700명분의 우선권장 접종대상자를 위한 백신을 확보했다.특히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접종시기와 중복되지 않도록 이달 안에 접종을 해야 한다.또한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가리고 하기·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군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15개소)와 보건진료소(23개소)에서 10월 한 달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 할 계획으로 해당 거주지 보건지소, 진료소의 예방접종 일정 및 시간을 확인해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청원
청원군장애인총연맹(회장 이성환)은 7일 청원군민회관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의 일방적인 통합추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회원들은 "청원군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까지 원치 않는 통합을 추진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두 차례에 걸친 주민투표로 당당히 거부한 통합에 대해 청원군을 분열시키는 것은 안 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김영권 청원·청주 통합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반대 특별위원회에서 과거 통합지역인 원주시와 안동시를 방문한 결과 효율성이란 명목으로 모든 것이 도시위주, 인구밀집지역 중심으로 행정이 추진되다 보니 농촌지역은 자연스럽게 소외되고 있다" 며 "청주시는 통합이 되면 무조건 모든 것이 좋아진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더 이상 15만 청원군민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일방적인 통합 추진의 부당성을 역설했다./ 홍순철기자
음성 지역의 대표 과일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충북 과일중 또 하나의 '전국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음성지역은 중부내륙에 위치한 분지성 기후로 태풍의 영향이 적고 일조량 및 강우량이 풍부해 수분이 타 산지보다 월등히 우수하며, 8월 이후 일교차가 커 과수작물 재배의 최적 기후조건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지역적 특성이 있다.토질 또한 사질양토로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이 잘 살아나 음성 햇사레복숭아는 재배 80년 역사의 기술 축적으로 장인정신이 깃든 특별한 복숭아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이같은 이유로 음성은 수도권과 인접한 장점등을 살려 8~9월 집중 출하되는 복숭아의 중부권 집산지로서 전국 최대 규모 물량으로 공급하고 있다.2002년 농협충북지역본부와 경기지역본부 및 4개 지역 품목 농협의 복숭아 마케팅 연합체로 시작한 햇사레연합사업단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독립해 전문마케팅조직으로의 경영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다.햇사레브랜드는 2003년 공동브랜드를 개발돼 2004년 9월 특허청 상표등록 으로 만들어졌다.충북과 경기 2개도, 음성과 이천 2개 시군, 장호원·감곡·음석·동부과수농협등 4개 농협의 지역공동브랜드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음성 햇사레복숭아는
청원군은 2009년산 벼에 대해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하기로 했다.청원군은 공공비축미곡 수매물량을 제외한 일반 벼에 대해서 지난달 18일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관내 농협조합장 회의를 통해 전량을 수매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농협 미곡처리종합처리장 사이로와 보관창고의 수매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작황이 좋아 쌀 수확량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물량을 4546톤으로 확정하고 물벼 511톤은 오는 11월 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 4035톤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별로 매입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해서 2009년산 벼 수탁판매사업 물량이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 RPC에는 3천144톤, 광복농산 RPC 3천786톤, 만덕농산 RPC에는 1천58톤이 배정돼 총 7천988톤의 벼를 수매할 예정이다./ 홍순철기자
청원 오창읍 인구가 4만 명을 돌파했다.청원군은 7일 "오창읍 인구가 지난 2007년 1월 3만 명을 넘어선 이래 3년여 만에 4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오창읍의 인구증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4만 명째 오창읍민이 된 김선모(32·오창읍 각리 대원칸타빌)씨 가족에게는 꽃다발과 청원생명쌀(20㎏) 1포, 청원생명배 1박스 등을 오창읍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안성기)에서 전달하기도 했다.오창읍 관계자는 "인구가 4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오창이 그만큼 살기좋은 주거지역이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노인복지관(관장 이수한 신부)은 7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2009년 청원 어르신 행복 한마당 잔치'를 지역 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특히 청원군 부용면에 위치한 한화 L&C 부강공장(공장장 김동필)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화자원봉사 Day'의 일환으로 한화 L&C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지원했으며 10월에 생일을 맞는 노인들에 대한 생일이벤트로 생일축하 노래, 생일케익 컷팅, 생일축하선물 전달이 있었다./ 청원
청원-청주 통합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의회가 통합문제 논의를 위한 협의기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또 통합지역 방문 결과 오히려 주민에게 많은 피해가 있다는 방문결과 보고서도 채택해 통합반대를 분명히했다.청원군의회는 6일 김영권 특위위원장과 이명락 간사를 비롯한 11명의 특별위원회 소속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통합반대 제3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주와 안동 등 과거 통합된 시군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한편, 청주시의회와 통합문제 논의를 위한 협의기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김영권위원장은 "청주시의회와 통합관련 문제 논의를 위한 협의기구 참여문제에 대해 특위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협의한 결과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타 시군 통합지역 방문결과보고서도 채택됐다. 청원군의회는 원주 안동 등이 교육, 문화·복지, 경제, 환경, 교통, 농업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통합 후 군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분야의 경우 통합 후 농업지역에 투자되는 예산이 감소해 농촌지역경제 및 지역개발이 악화되었거나 낙후되었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교통요금단일화로 인한 도시로의 상거래활동이 늘면서 농촌지역
청원군의 민원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원군은 6일 열린민원심의회 참석자 100명을 대상으로 민원 고객응대 서비스, 열린민원심의제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3.2%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민원행정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91.9%가 '공정하다'고 대답했으며 공무원의 업무전달력도 90.5%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민원실의 환경에 대해서도 95%가 '만족스럽다' 고 답변해 열린민원심의회가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원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서비스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내가족의 일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민원인들에게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원군은 지난 해 7월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린민원심의제 운영 공약성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순철기자
"국화 향기 가득한 축제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청원군 낭성면 호정2리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에서 제1회 국화와 함께 하는 생태문화축제가 열린다.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을 유혹한다.마을 입구에서부터 축제장에 이르기까지 4만여㎡(1만2천여평)에 걸쳐 피어 있는 국화가 가장 볼거리다.우리나라 토종 야생국화인 감국을 비롯한 금방울, 화이트미리, 퍼플볼, 샤니볼, 매직볼, 프리티볼, 스마일볼 등이 갖가지 색과 향을 뽐내고 있으며 이들 국화는 미니화분에 담아 3천원씩에 판매할 계획이다.또 곳곳에는 관람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따로 자리를 마련해 가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국화베개 만들기, 국화차 만들기 등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특히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베개 만들기 코너에서는 시중에서 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국화베개를 재료(천)값 2만 원만 내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또 염색, 서각, 목공예 체험도 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농촌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음성 지역의 대표 과일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충북 과일중 또 하나의 '전국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음성지역은 중부내륙에 위치한 분지성 기후로 태풍의 영향이 적고 일조량 및 강우량이 풍부해 수분이 타 산지보다 월등히 우수하며, 8월 이후 일교차가 커 과수작물 재배의 최적 기후조건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지역적 특성이 있다.토질 또한 사질양토로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이 잘 살아나 음성 햇사레복숭아는 재배 80년 역사의 기술 축적으로 장인정신이 깃든 특별한 복숭아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이같은 이유로 음성은 수도권과 인접한 장점등을 살려 8~9월 집중 출하되는 복숭아의 중부권 집산지로서 전국 최대 규모 물량으로 공급하고 있다.2002년 농협충북지역본부와 경기지역본부 및 4개 지역 품목 농협의 복숭아 마케팅 연합체로 시작한 햇사레연합사업단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독립해 전문마케팅조직으로의 경영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다.햇사레브랜드는 2003년 공동브랜드를 개발돼 2004년 9월 특허청 상표등록 으로 만들어졌다.충북과 경기 2개도, 음성과 이천 2개 시군, 장호원·감곡·음석·동부과수농협등 4개 농협의 지역공동브랜드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음성 햇사레복숭아는
청원군은 6일 제1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청원군지회(회장 조충구) 주관으로 청원군민회관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관내 노인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안호철(오창, 81세)씨가 모범노인 도지사 △김주석(내수, 78세)씨, 김순배(낭성, 71세)씨, 권웅택(미원, 73세)씨, 강진혁(가덕, 70세)씨, 정진표(남일, 70세)씨, 박승은(남이, 74세)씨, 한웅석(문의, 83세)씨, 이경자(현도, 66세)씨, 임유선(부용, 83세)씨, 김운봉(강내, 75세)씨, 오인균(강외, 73세)씨, 우석만(옥산, 78세)씨, 박두규(북이, 71세)씨 등 어르신 13명은 모범노인 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이어 노인복지 기여자로 은혜의 집 우홍열(42세)씨, 초정노인전문요양원 류혁(48세)씨, 청원군노인복지관 이남규(34세)씨, 자원봉사자 안희자(63세)씨, 후원자 곽용섭(44세)씨가 각각 군수표창을 받았다.또한 효행자로 우미경(오창, 37세)씨가 대한노인회 충청북도협회장 표창, 최난택(낭성, 51세)외 10명은 대한노인회 청원군지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임헌도(부용, 72세) 어르신은 모범노인으로 충청북도협회장 표창, 모범경로당에는 남이
청원-청주 통합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청주시의 한 통장이 청남농협을 사칭해 통합을 찬성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5일 청원군과 청남농협등은 지난 달 30일 청주시 용암동 B통장이 남일면 지역에 '청남농협' 등을 사칭해 "주민투표 없는 청원·청주 자율통합 Yes!" 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6개나 게시했다고 밝혔다.청남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이 게시하지않은 현수막이 걸려있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 청주시의 한 통장의 소행임을 알게됐다"고 전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청원-청주지역은 통합문제로 인해 지역간 갈등과 반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원군 관련단체를 사칭해 자율통합을 찬성 쪽으로 몰고 가는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말 청원 남일면 고은삼거리와 효촌리 25번 국도변에 걸려 있던 청원-청주 통합반대 현수막들은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된 바 있다. /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내달 19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야간 영치를 진행한다.이는 지난달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이 21억원으로 지방세 체납액의 22%에 달하며 전년 동기보다 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체납차량이 증가한 사유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차량 증가와 함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청원군은 6~7명으로 편성된 번호판 영치 팀을 구성하고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지역별 순회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등록번호판 영치 예고 및 납세안내를 9월중 실시했다.체납 차량의 등록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96조의 12규정에 의하여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한 행정 조치로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24시간 내에 체납 세금을 납부해야 정상적인 차량 운행이 가능하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청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