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 '전통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귀농인 박종기(63·옥천읍) 씨가 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1년 '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탁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아내 유재월 씨에 대한 마음을 담아 '달과 함께'라는 이름을 붙여 출전해 수상하게 됐다.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하는 매년 1천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로, 지난 10월 아산시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박 씨는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분야 전문교육을 받고나서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다"며"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 가양주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씨는 아내와 함께 서울에서 옥천으로 귀농한 지 1년차 되는 초보농부다. 부부 내외는 앞으로도 각자 관심을 갖고 있는 전통주와 치유 농업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수강하며 특기를 개발하여 옥천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5월 다양한 우리쌀
[충북일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충북 영동군은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험생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8일 치러지는 수능시험과 관련, 옥천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242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룬다. 이에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진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 편의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방역 및 철저한 주민 방역 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에는 수능을 대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22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당일 수험생들의 최적의 수험 환경을 위해 자동차 경적 등 소음자제와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볼 수 있었던 수능당일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과 봉사단체·학부모회의 간식 나눔은 올해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대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애플데이를 맞이해, '수고한 나 + 미안한 너'라는 주제로 영동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 키트 전달행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세금도 절약할 수 있는 세액공제 방법을 소개했다. '군세감면조례'에 따라'전자송달'과 '자동이체'중 1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이 300원,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600원이 공제된다. 공제 대상은 매년 정해진 납기에 따라 부과하는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이며, 신청일자의 다음 달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옥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되며, 위택스 홈페이지, 15개 금융회사 가운데 납세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금융회사의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재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곽경훈 재무과장은 "지방세 자동이체·전자송달 납부 방식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세액 공제된 금액으로 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니, 많은 납세자들이 신청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납부도 하고 세금감면혜택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이 행복마을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올해 옥천군에서는 1단계사업으로 옥천읍 동안리, 청산면 인정리와 덕곡리 마을이며, 청산면 삼방리와 군북면 용목리는 지난해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군은 지난 12일 열린 2021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1단계사업 추진중인 3개 마을이 행복마을 2단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기존 행복마을 1단계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이다. 이번 경연대회 선정으로 동안리는 3천만 원, 인정리와 덕곡리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지원 받게 됐다. 1단계 사업으로 옥천읍 동안리는 꽃잔디를 활용하여 화단 만들고 어르신 요가교실을 22회 함께하며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내었다. 또 변화되는 마을소식을 출향인에게 SNS를 통해 알리면서 관심을 이끌었다. 청산면 인정리는 풍물을 함께 배우며 풍물패를 조직하였고 함께 마을 꽃밭을 만들고 가꾸는 사업을 진행했다. 청산면 덕곡리는 지저분했던 마을 환경을 모두의 노력으로 정말 깨끗한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충북일보] 최근 성황리 막을 내린 46회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수상자 김석언(22·여·이화여자대학교)씨가 특별한 나눔을 가졌다. 김씨는 지난 12일 열린 이 대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심금을 울리는 피리 연주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학부 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 전액을 수상 직후,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국악의 얼을 잇고 우리문화를 전하는 예비 국악인으로서,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내년도에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2년에 옥천읍 서정·옥각, 안내면 현리·도율, 청성면 능월, 청산면 만월 4개 지구에 대해 3천366필지 298만4천788㎡ 규모로, 국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내년도 사업지구에 대해 지난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5일 청성면 능월리, 망월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사업지구 11개 마을에 대하여'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11월중 마을별로 11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추진 전에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여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독거노인 등 난방취약계층 11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난방유 350ℓ씩 총 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유 확인과 불편사항 등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주변의 관심 덕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오봉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황간면민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충북 영동군이'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그 동안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미용업, 택시업 등 1천400여 개소에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던 것을 병원·의원,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의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판매시설, 서비스업 등의 소상공인 업체에게도 확대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종교시설 등은 해당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그 외 업종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파악할 계획이다. 희망 사업장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11월 26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는 업소에 부여된 '080-XXX-XXXX' 형식의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정보 기재의 문제점을 보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장애인 등 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고, 상황 발생 시 출입기록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15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분야 각 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소멸 위기 대안, 농촌살리기'를 주제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살리기 방안에 대해서 1시간 동안 특강을 들었다. 이 전 장관은 "주민 스스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며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색이나 여건에 맞는 치유농업 등 농업 차별화 정책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재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시작으로 토론자들이 옥천군 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 발전을 위한 일반 참석자들의 아이디어나 정책을 수렴하는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복성 대표의원은 "이동필 전 장관이 특강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살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해주셨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혜안을 찾고 농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김장 나눔=오전 9시 30분 가나안영농조합 마당 보은군 △산나물·산약초 대학 수료식=오후 1시 50분 보은군산림조합 옥천군 △공공비축미곡매입=오전 9시 30분 군서 농협 제천시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수요처 하반기 간담회=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진천군 △진천군 10차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15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화재에 적응성이 높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이다.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공장, 장례식장 등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음식 조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는 끊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고,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많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K급 소화기 비치를 통해 혹시 모를 주방 화재에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3주간 청년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청년네트워크 회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39세 군민으로, 청년 문제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관심이 많고,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농업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마을 가짐을 갖고 있는 청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으로 직접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chan70@korea.kr)로 가입지원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임기 동안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워크숍 뿐만 아니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 청년정책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3기 청년네트워크 회원 모집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며 "옥천군도 청년청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및 월세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을 해소하여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 올해에는 수혜자 105명에게 연 100
[충북일보] 옥천군은 금강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여행길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옥천 금강 비경'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선호도 조사 대상지는 금강 본류 상류 쪽부터 금암친수공원, 어깨산 봉우리, 금강유원지~옥천 독락정, 둔주봉 전망 한반도 지형 등 동이~안남면 지역 4곳과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청풍정, 부소담악,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 등 안내~옥천~군북면 지역 5곳이다. 그 외 2곳은 금강 지류인 군북면 서화천변 옥천 이지당과 청성·청산면 보청천에 우뚝 솟아있는 독산 상춘정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관광객 접근성, 주변 풍경, 관련 이야기 등을 조사하여 총11곳의 군내 금강 비경 후보 대상지를 발굴했다. 10월에는 추가 발굴을 위해 대상지 추천을 받았다. 군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 해설사, 문화원 등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자문한 후 그 의견을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지에 반영했다. 선호도 조사 참여는 군 홈페이지-주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금강휴게소, 구읍 관광안내소, 군 청사 1층 복도에 비치된 조사판에 스티커 점수를 주는 방법으로 한다는 계획인데 조사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군은 11곳 모두 금강
[충북일보] 옥천군은 우리의 동요를 부르며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제8회 옥천가족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음악협회 옥천지부(회장 송애란)가 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15일부터 25일까지 대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하며, 비공개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옥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포함한 부모 및 조부모 가족으로 참가인원은 팀당 2명 ~ 8명이며 참가곡은 자유곡 1곡이다. 접수방법은 다음카페'옥천예총'(http://cafe.daum.net.net/okych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가족 소개 및 응원·가창 장면을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2GB미만)과 함께 옥천예총 이메일(artoc @hanmail. 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2월 4일 통합복지센터(옥천읍 삼금로4길 6)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당일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 기준 준수 하에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전원 '접종 완료자 등'으로 참여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되고 그 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 가족사랑상 1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 부족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옥천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두고 지난 4월부터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해 주요 품목 영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 170명으로 구성된 17개의 영농작업반의 인력풀을 구성해 인력중개를 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929농가에 1만463명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에 품목과 소요인력 등을 신청하면 센터에서는 영농작업 내용에 맞는 적정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며, 수수료는 무료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장기 체류자의 숙박비 제공, 근로자 교통비 일부 지원을 국비 등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단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일찍 개소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영동농협 용산지점 창고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10㎏ 상자에 담아 용산면 관내 70여 개소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겨울의 시작쯤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작은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돼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권용하 협의회장과 김상희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로 특별한 나눔을 행하는 이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봉리에 거주하는 김정래 이장은 15일 추풍령면사무소를 찾아 손수 농사지은 햅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포대(20㎏)를 기탁했다. 김 이장은 매년 가을철 벼수확이 끝나면 정성스레 포대에 담아,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이장은 "추수철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까 여러 방안을 고민하다 쌀기탁을 결정했다"며 "전해드린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해동안 정성으로 키은 쌀이니 만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하는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준식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기부자의 뜻을 잘 받들어 삶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고, 지역의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면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15가구를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12명의 바리스타가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매곡면 유전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커피교실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알찬 결실을 일궜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11월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의 '커피, 향기를 품다(이하 커향품)'의 연장선으로,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됐다. 커피학의 이해, 원두의 종류, 라테아트 등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실제 카페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여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역량강화에 초점을 뒀다. 이에, 수강생들이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바리스타 1급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회원은 "향후 실제 현장에서 손님으로 맞이할 주민들에게 전문 카페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CS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지역 내 중심지뿐 아니라 인근 마을까지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연결되어 주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하여 매곡면 주민들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도심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영동읍 계산리 영동경찰서 인근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도심 일대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략적인 공모유치 노력으로 2018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왔다. 이번에 완공된 주차장은 4층5단, 연면적 4천81㎡ 규모로 주차면 134면(장애인전용 3면, 전기자동차 2면)과 자전거 거치대 30면으로 조성됐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트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그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전통시장의 이용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 "그동안 도심 불법주정차와 교통혼잡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주차난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차난 해소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날 개방한 영산동 공영주차타워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13일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에서 '하반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 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옥천군 관계자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이면 세산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가지정리 작업과 과수원 일대 환경정리 등을 펼쳤다. 공병영 총장은 "일손이 부족한 옥천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대학이 먼저 나서서 도움을 전하고, 지역과 하나될 수 있는 충북도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는다. 애초 양 기관은 지난 5월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자매결연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지 6개월 만에 성사된다. 이에 영동군은 오는 15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안군과 자매결연 행사를 갖는다. 군은 신안군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을 초청했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4개의 섬을 갖고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 지역 공무원들이 2019년 6월 영동 레인보우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한 이후 두 지자체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신안군은 비금면 소재 '비금도'를 영동군의 섬으로 결정했다. 이 섬의 면적은 48.49㎢다. 경관이 아름다운 섬을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섬으로 선포하는 행사를 신안군은 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신안군과 문화·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북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70가구를 선정해 고추장·된장·간장 세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역을 속속들이 잘 아는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이 상촌면 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지원은 정례회의를 통한 여러 논의 끝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먹거리 해결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종 결정됐다. 대상자 선정부터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기까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황사훈 위원장은 "추운 겨울 외로움에 떨며 지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희망을 얻길 바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아쟁,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176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났으며,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해금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최태영(39·남·충남)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김석언(22·여·이화여자대학교) ▲고등부 민수영(18·여·국립국악고) ▲중등부 홍채련(14·여·국립국악중) ▲초등부 정서정(12·여·선린초)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특히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주중에 개관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개관 시간은 주중에 기존 오전 9~오후 6시에서 오전 9~오후 10시 연장되고 주말은 종전대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열람 좌석의 50% 개방은 계속 유지된다. 주중 개관 시간 연장으로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 시설은 2층 자유학습실과 3층 종합자료실 2곳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에 별도의 방역 인력을 배치하고 발열 체크와 2m 거리두기 유지, 1일 1회 자료실 및 교육실 등 실내 주요 시설 소독, 대출 및 반납 도서에 대한 책소독 시행 등은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개관 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감염증에도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거리두기와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현재 열람 좌석의 50%를 개방하고 있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 연장 운영 문의는 담당자(043-730-3612) 또는 종합자료실 (043-730-3617)로
[충북일보]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 '27회 옥천군 여성대회'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여성대회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한 해 동안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특히 1999년부터 21회째 이어지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범청소년 6명을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단체에서 올해 추진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2021년 폭력예방 공모전 입상 작품도 전시하여 참여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강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이혜린 강사가 1시간강의를 진행했다. 김재종 군수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수자원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충북의 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은 '물 관리 일원화 시대, 충북도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후와 환경, 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열린다. 정세웅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진우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지하수정보센터 차장, 최용석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지하수지질부 차장, 현윤정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종식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본다.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해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보전·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