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5일 2006년 전국고교야구대회를 평정한 장충고 유영준 감독은 구타와 욕을 하지 않고 선수들을 인간적으로 대했으며, 선수들간에 팀워크를 다졌습니다. 여기서 제가 배운 점은 사무를 즐거운 마음으로 하다보면 개개인의 능력은 향상되고, 도청조직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1월 12일 책속에는 많은 지혜와 미래 바라 볼 수 있는 비젼이 있습니다. 금주에는 베스트셀러인 ‘밀리언 달러 티켓’ 읽었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한번 읽으면서 메모해 다음주에는 그 주제로 편지를 쓰겠습니다. #1월 19일 책‘밀리언 달러 티켓’의 주제는 ‘나는 믿는다→I Believe’입니다. 이는 여덟 개의 알파벳 이니셜들이 각각 자신에 대한 믿음, 열정, 자신에 맞는 영역확대, 거짓말 금지, 목표설정, 일을 즐길 것, 끈기, 실패 예상 등 성공의 원칙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족들과 같이 맛있는 저녁 드시면서 대한이 있는 휴일 뜻있게... 충북도청에는 균형발전본부라는 큰 조직이 있다. 이 부서는 도내 각 지역의 개발, 도시계획, 기업 및 혁신도시 건설, 교통, 공항, 건축 등 엄청난 업무량이 있고, 직원만도 80명에 이른다. 여기 본부장은 매일같이 많은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정우택지사가 지난 30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한 ‘포럼충북비전’ 초청 강연회에서 한 연설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 단체는 31일 발표한 ‘정우택 지사는 한나라당 정치홍보대사인가? 정지사의 행보가 우려스럽다’는 성명서에서 “정 지사 발언의 위험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이 단체는 “정 지사가 지난 25일 한 TV방송에 출연, 하이닉스 이천 증설을 불허한 정부의 결정이 시종일관 자신의 인맥 덕분이라고 주장했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여성국장, 대외협력보좌관 인사도 그 인맥에 토대를 둔 것이냐?”고 비꼬았다. 또 이날 정 지사가 “지난 대선에서 어느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는데 손가락을 잘라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조차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박종천 기자
아시아 태평양 관광협회(PATA) 한국관광총회가 내년 2월쯤 충북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 총회가 충북에서 열릴 경우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광업계 종사자,유관기관 및 학계에서 800여명이 오게 돼 커다란 경제유발효과를 얻게 된다.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PATA한국지부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한데 이어 1월중에는 충북도와 충북관광협회,관광호텔업협회 충북지회가 관광공사,여행사,호텔업계 등의 간부들을 만나 협조요청을 했다. 이번 총회 개최지는 다음달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PATA한국지부 관계자들을 상대로한 최종 설명회 뒤 PATA한국지부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이번 총회 유치신청은 경남과 충북에서 했지만 접근성,특급호텔 포함 관광인프라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충북이 크게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가 충북에서 열릴 경우 충북의 관광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내 호텔, 관광지,음식업계 등의 수익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두 173개 회원국을 둔 PATA는 본부가 태국 방콕에 있으며 회원사만 1000개에 이르고, 이 협회의 한국지부는 정부기관 및 여행사 등 146개의 회원사가 있다./박종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0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오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대표는 이날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 충북비전’ 창립총회 초청강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정권교체이며 정권교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는 앞을 내다보는 미래형 정부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청주에서 멀지 않은 옥천이 돌아가신 어머님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며 “어머님의 고향은 저한테도 고향과 같다”면서 고(故) 육영수 여사와 충청권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 대표시절 충북도민들과 힘을 모아 추진해 확정지었던 오송역 건설현장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행정복합도시 건설을 보면서, 제가 정치적으로 손해를 보고 상처를 받더라도 충청도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보람이 있다”며 충청권 표심을 겨냥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오송역 건설현장을 돌
충북도가 복지여성국장을 공모제로 임명한 데 대해 반발해 온 시민단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추운 날씨에 줄기차게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김양희 신임 국장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처음에는 충북여성민우회 등 9개 단체에서 시작해 지금은 일부 복지단체와 사회단체들까지 가세해 총 29개 단체가 모여 ‘충북 복지여성국장 인사철회 공동대책위원회’가 되었다. 이들 단체들은 벌써 20일 가까이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18일부터는 매일 도청 서문에서 항의집회를 하는가 하면, 국회와 행자부까지 가서 의견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자신들의 존재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자체 사업들의 중단을 의미하는 (도로부터 받은) ‘사회단체 보조금’까지 반납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명권자인 정우택지사와 당사자인 김 국장의 입장은 “정당한 임명이었고, 임명을 철회하거나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요지부동이다. 이렇게 반대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우선 참여단체들이 매일같이 모여 회의나 집회를 열고, 중앙 부처 등을 찾아다니느라 자체 사업에 지장이 많은 실정이다. 또 이들 여성단체들이 보조금반납으로 성매매여성지원, 여성의 정치참여활성화, 실직빈
오는 설 연휴기간에 청주국제공항에서 대만의 타이페이, 중국의 홍콩, 태원,정주 등 4곳을 운항하는 국제선 전세기가 왕복 8회 취항한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하나투어(258-8200)에서 주관하는 청주-홍콩 노선은 2월17일(토) 홍콩 출발(03:00)-청주 도착(07:20)과 청주 출발(08:05)-홍콩 도착(11:25)이며, 20일(화)에는 홍콩 출발(01:40)-청주 도착(05:00)과 청주 출발(07:00)-홍콩 도착(10:20)이다. 또 청주-타이페이 노선은 대만 월드와이드 여행사 주관인데 타이페이 출발(07:15)-청주 도착(10:20)과 청주 출발(11:35)-타이페이 도착(12:40)이며, 25일(일)에는 타이페이 출발(06:15)-청주 도착(09:20)과 청주 출발(07:00)-타이페이 도착(11:25)이다. 한편 중국 현지 여행사가 주관하는 청주-태원(중국 산서성) 노선은 20일(화)에 태원 출발(08:00)-청주 도착(11:00)과 청주 출발(12:10)-태원 도착(13:20)이며, 24일(토)에는 태원 출발(19:00)-청주 도착(22:10)과 청주 출발(23:10)-태원 도착(00:10)이다. 청주세림항공여행사(257-3531
오는 설 연휴기간에 청주국제공항에서 대만의 타이페이, 중국의 홍콩, 태원,정주 등 4곳을 운항하는 국제선 전세기가 왕복 8회 취항한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하나투어(258-8200)에서 주관하는 청주-홍콩 노선은 2월17일(토) 홍콩 출발(03:00)-청주 도착(07:20)과 청주 출발(08:05)-홍콩 도착(11:25)이며, 20일(화)에는 홍콩 출발(01:40)-청주 도착(05:00)과 청주 출발(07:00)-홍콩 도착(10:20)이다. 또 청주-타이페이 노선은 대만 월드와이드 여행사 주관인데 타이페이 출발(07:15)-청주 도착(10:20)과 청주 출발(11:35)-타이페이 도착(12:40)이며, 25일(일)에는 타이페이 출발(06:15)-청주 도착(09:20)과 청주 출발(07:00)-타이페이 도착(11:25)이다. 한편 중국 현지 여행사가 주관하는 청주-태원(중국 산서성) 노선은 20일(화)에 태원 출발(08:00)-청주 도착(11:00)과 청주 출발(12:10)-태원 도착(13:20)이며, 24일(토)에는 태원 출발(19:00)-청주 도착(22:10)과 청주 출발(23:10)-태원 도착(00:10)이다. 청주세림항공여행사(257-3531)가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조직인 ‘포럼충북비전’이 오는 30일 오후 1시 청주 썬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역시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충북 조직인 ‘선진미래 충북포럼’이 지난 27일 명암타워에서 창립식을 가진 점에 비춰볼 때 한나라당 대권 경선을 위한 충북지역의 지지세 확산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럼충북비전’은 홍성후 변재경 충북대교수와 김병국 전 청원군의회 의장,이정균 전 한빛일보 편집국장이 공동대표를,홍성래 전 청주 JC회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의 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충북의 각 분야별 정책개발 및 중장기발전전략을 연구하는 한편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 공약개발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오창산업단지의 한 IT업체를 방문한 뒤 ‘포럼충북비전’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포럼충북비전 사무실 266-0047) /박종천 기자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은 지난 27일 청주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국정 최우선은 경제 살리기"라며 경제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전시장은 이날 청주시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진미래 충북포럼’창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선진미래 충북포럼’은 신완균 전 신경식의원 보좌관 및 박환규 한나라당 도당 부위원장을 포함한 도내 정치인,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개발하여 이 전시장의 대선을 돕기 위한 조직으로 알려졌다. 이날 창립식에 모인 1천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 앞에서 이 전 시장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니까 대통령께서 한 말씀 하시고 `경제면 다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경제 살리기보다 우선시되는 정책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 53조원이던 국가 부채가 10년 사이 320조원으로 늘어났다”며 "(나는)서울시장 취임 당시 5조원이던 서울시 부채를, 청계천 복원사업 등 할 것 다하고도 퇴임할 때 2조원으로 줄여놨다"고 자신의 ‘국가(예산) 경영능력’을 밝혔다. 덧붙여 이 전 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게
지난 25일 대대적인 선포식을 가진 ‘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실천계획 ‘충북아젠다 2010’은 4대분야-10대 주요추진 전략-50대 중점과제-241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처럼 수백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한 ‘경제특별도’ 로드맵을 출산시킨 산파는 충북개발연구원(원장 이수희·사진)이다. 불과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이처럼 비전이 있으면서도 세부적인 실천방법론까지 제시하는 계획을 만들어낸 데는 당연히 이 기관 전 연구진의 눈코 뜰 새 없는 노력이 있었다. 이 연구원에 충북도로부터 “도의 경제발전계획을 만들어 달라”는 용역이 주어진 것은 지난해 8월로 정우택지사가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 이를 위해 우선 이 기관의 박사 연구진 10명 전원은 물론 권역(지역)별 계획을 위해 충주대, 세명대, 충북과학대 교수를 보건의료 및 저출산 고령화 분야 계획을 위해 건국대 교수를, 여성 청소년 아동복지 분야 계획을 위해 충북여성발전센터의 박사를, 산업클러스터 계획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전략산업기획단 관계자를 참여시키는 등 내.외부의 전문가 30여명으로 연구진을 구성했다. 그 다음으로는 도민들과 각 시군이 원하는 사업이나 분야가
충북도의회는 29일 개방형직위나 도 출연기관장 등에 대한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요구한는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도의회 이필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광역의회에서도 국회처럼 인사청문회를 열어 고위직 내정자에 대한 검증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인사청문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이 지난 26일 행자위를 통과함에 따라 29일 본회의에 상정, 채택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의문에서 요구하는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도의 국장급 가운데 공모제로 임명하는 개방형직위와 도가 출연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대표 등이다. 이처럼 광역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의 관련 규정을 개정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도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국회, 청와대, 행자부 등에 보내 관련법 개정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방 광역의회의 인사청문회 제도 요구 결의안은 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의회에 이어 충북도의회가 두 번째이다. / 박종천 기자
뉴라이트청원연합(대표 김택수)이 26일 오후2시 청원군 군민회관 1층에서 김재욱 청원군수,한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차주영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위원장, 성기태 뉴라이트충북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는다.(285-6668)/박종천 기자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26일 오후 7시30분 김선동 대선기획단장, 홍승하 최고위원(제도개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전략과 제도개선 논의를 위한 전국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 내용은 대선의 의미와 목표, 후보선출방식,지도집행체계 개선방향,의결기구 개선방향,지역조직 운영방안 등이다.(268-2249)/박종천 기자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6.3동지회 회장)은 25일 오전 11시 청주관광호텔에서 한 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및 6.3동지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3동지회 충북지부(지부장 김정복 전 도의원) 결성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이 최고위원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 인사인데다 이날 참석한 6.3동지회 회원 상당수가 박정희 정권 시절 탄압받았던 인물들인 점등에 비춰 (박근혜 전 대표 쪽이 아닌)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의 지지세력 확대와 관련짓는 시각이 많다./박종천 기자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2시 용암동 명암타워에서 열리는 ‘선진미래 충북포럼’창립식에 참석한다. 이 ‘선진미래 충북포럼’은 충북지역의 현안을 연구하여 대선 때 이 전시장에게 공약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종천 기자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연합기구를 발족했다. 25일 행동하는 복지연합, 외국인노동자인권복지회 등 복지단체 5개, 충북여성민우회,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등 여성단체 9개, 가톨릭농민회청주교구,청주경실련,충북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15개 등 모두 29개 단체들은 충북도의 ‘경제특별도’선포식이 열리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복지여성국장 임명철회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들 단체들은 발족선언문에서 “경제특별도 건설에만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충북도는 복지정책과 여성정책의 실종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 독선행정을 계속하고, 부지사가 의회에 폭언을 퍼붓는 등 독선 행정을 하고 있다”며 “복지여성국장 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발족식에 앞서 현장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박종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다를 매립한 1천600만평의 ‘송도지구’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4천200만평의 ‘영종지구’, 영종도 맞은편 해안쪽 540만평의 ‘청라지구’ 등에 투자유치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벌써 이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천타워(151층)를 미국 포트만 홀링스사 (총 110억달러 투자)로 하여금 올해 안에 착공토록 했고,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인천대학교 캠퍼스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홍콩의 리뽀그룹 등이 110억 달러를 들여 공항 근처에 운북복합레저단지를 조성케 했으며,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 개발에는 와코비아 등 3개 컨소시엄을 끌어들여 71억 달러의 외자를 투자토록 했다. 오는 7월에는 65층 규모의 아시아트레이드타워의 착공식이 열리고, 지난해 9월에는 GM대우의 R&D센터가 착공했다. 또 국내 첫 UN산하 기구인 ‘정보통신 아시아 태평양 훈련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고, 스위스 산업용 로봇전문기업인 규델사가 1천500평 규모의 로봇조립공장을 완공했다. 미국의 에일리언 테크놀로지사도 송도에 아시아본부를 설립키로 최종 합의를 봤다. 지금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유치한 것만 해도 24건에
충북도는 25일 내.외빈 1천200여명을 모셔놓고 화려하게 ‘경제특별도’선포식을 가졌다.이 ‘경제특별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전략인 기업유치의 그 문제점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 △기업유치 목표 충북도는 2010년까지 도내에 국내.외 기업 150개를 유치하여 총 4조7천억원의 투자를 끌어 들일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일자리는 10만개나 새로 창출돼 도민 소득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략1-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는 현재 53곳(780만평)이 있지만, 올해 제천2(40만평) 오송2(65만평) 도안(20만평) 덕산(40만평) 용산(17만평) 옥천(5만평) 등 6곳을 새로 만드는 것을 비롯해 최종적으로 72곳(1천400만평)의 산업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전략2-인센티브 제공 충북도는 이전해 오는 기업을 위해 인센티브를 마련해 놓고 있다. 수도권에서 오는 기업에는 최대 100억까지 주고, 외국인투자기업에는 10억원을 지원하며,기업을 유치해 오는 민간인에게 최대 2억원을 상금으로 준다. 또 투자진흥기금 100억원을 만들어 이전기업에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략3-유치네트워크 구축 도는 또 유치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힘쓰겠습니다” 충북도가 신설한 ‘대외협력보좌관’에 임명된 이원호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인터뷰 일성으로 이같이 열의를 표시했다. 우선 이름도 생소한 이 직책에 대해서 묻자 “우리 도가 각종 정책을 시행하거나 국가 예산을 배정받거나 하기 위해 중앙의 국회, 정부 각 부처, 정당 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 도의 어떤 실,국에서 중앙의 어떤 기관의 협조가 필요할 때 실,국의 담당 공직자들을 도와 원만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뛰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지사의 특별 지시사항 이행도 저의 임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보좌관은 “이와같이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어떻게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정당 생활을 지금 여당의 전신이었던 신한민주당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나라당에서도 오래 있어서 여야의 국회의원과 중앙 부처에 친한 인맥이 많고, 중앙 부처의 업무에도 어느 정도 자신있다”고 자심감을 나타냈다. “언론이나 도의회측과도 업무 관련이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이 보좌관은 “그쪽은 엄연히 도의 공보관이나 정무부지사가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에서 임명 전부터 ‘정실인사’라는 지적이 있었던
하이닉스의 청주 유치에 충북 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의 숨은 활약이 빛났다. 가깝게만 돌아보더라도 하이닉스 문제 결정을 정부가 지난 12일 연기하면서 충북에서는 불안감이 돌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에도 변재일 의원(청원)은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갑) 이시종 의원(충주) 은 주무부서인 산자부가 속한 국회 산자위에서,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은 재경위에서,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과 서재관 의원( 제천 단양)은 건교위에서, 김종률 의원( 증평 괴산 진천 음성)은 환경노동위에서, 이용희 의원(보은 옥천 영동)은 국회의 부의장으로서 각각 열심히 뛰었다. 이들 의원들은 한결같이 “하이닉스의 수도권 증설은 환경오염이나 법의 규제 측면에서나 수도권과밀화 문제나 모든 문제에서 절대 안되며, 대안은 청주 밖에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그런데도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여야 의원들이 김문수 경기지사와 회동, 24일로 예정된 고위 당정협의회에 대응하거나 이를 연기할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사태는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에따라 여당 내에서 9월부터 당정협의회를 끌어온 변재일의원은 이때 정보처리학회 문제로 해외에 나가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
충북도 이재충 행정부지사가 최미애 여성 도의원(열린우리당)에게 한 ‘폭언’ 파문이 복지여성국장 논란과 연결되며 크게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도지사의 사과를 받아 들였지만 시민단체,여성단체들은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4일 도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부지사의 폭언은 여성 도의원에게 모욕감과 수치감을 주어 의정활동 의욕을 꺾은 것”이라며 이 부지사의 파면을 촉구했다. 이어 ‘복지여성국장 정실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여성단체연대’는 “이번 사태가 정우택 지사의 (복지여성국장에 대한) 정실인사에서 비롯됐다”며 “즉각 복지여성국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열린우리당 충북도당도 이날 성명서에서 “이 부지사의 폭언은 지방자치와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을 무시한 처사”라며 “이 부지사는 스스로 사퇴하고, 정우택 지사는 이 부지사 문책과 함께 이번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복지여성국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정우택지사는 이날 오후 도의회를 방문,오장세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의장단에게 “이 부지사의 행동은 경솔했고, 엄중경고하는 한편 (추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대해 오장세 도의장
그동안 야심차게 ‘경제특별도’를 준비하여 대대적으로 선포식과 출발을 하는 정우택지사는 “충북도를 싱가폴이나 두바이처럼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떻게 이 많은 ‘충북 아젠다 2010’의 전략과 추진계획들을 준비했는가? △과거 경제부처에 근무할 때부터 경제발전에 관심을 둬 왔었다. 지사 출마를 결심하면서 많은 교수,전문가들에게 자문도 구해 구상들을 다듬었다. 이를 당선 후 충북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구체화한 것이다.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각 부처 공무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경제특별도’ 라는 명칭도 그렇고 1인당 ‘4만달러 시대’도 그렇고 추상적이라는 측면도 있는데 ‘경제특별도’의 구체적인 모델은 있는가? △보잘것 없는 어촌 마을을 이광요라는 지도자가 지금의 싱가폴로 키웠다. 두바이 역시 석유에 의존하고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비전과 실력을 갖춘 세이크 모하메드라는 걸출한 지도자의 영도력으로 이제 석유의존도를 탈피하면서, 건축 천국으로, 쇼핑천국으로 세계의 돈을 끌어들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우리도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잘만 활용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 -통상 계획은 좋은 데 그것을 실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갖고 도민 1인당 4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경제발전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해 홍재형,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 오장세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김이수 청주지방법원장, 이태호 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상훈 충북일보 사장, 임동철 충북대 총장 등 지역인사와 최희태 현대아산 전무,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등 모두 1천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도는 충북 경제를 전국 비중 4%로, 1인당 소득을 3만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천 방안인 ‘충북 아젠다 2010’를 발표하고 브랜드 슬로건인 ‘BIG 충북’도 공표한다. 또한 식장에서는 충북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저명인사 20여명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도민 대표의 ‘우리의 다짐’ 행복충북운동기 수여, 신명풍물예술단의 축하공연, 우리음식 시식회도 열린다. 한편 이날 정우택지사는 “세계화, 지방화, FTA 확산, 사회양극화 심화 등 대내외적으로 충북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아젠다 2010’의 착실한 실천으로 ‘경제특별도 충북’을 건설함으로써 도민 모두
충북도와 도의회가 행정부지사의 ‘폭언’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충북도의회 여성 의원인 최미애 의원(열린우리당)은 23일 "이재충 행정부지사가 오후 1시30분께 술을 먹고 찾아와 ‘의원이면 다냐‘고 폭언했다"며 "동료 도의원들 앞에서 그런 말을 들은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의원과 도의회측은 최의원이 지난 22일 제256회 임시회에서 복지여성국장 인사를 비판하며 이 부지사의 책임까지 거론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관련 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갖고 "이 부지사의 언행은 도의회를 경시한 처사"라며 "정 지사가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하는 한편 이 부지사를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부지사는 “경제특별도 행사 준비 등으로 바쁜데 며칠전부터 최의원이 나와 다른 국장 등을 수시로 오라가라 해서 최의원을 만난 김에 ‘너무하는 것 아니냐? 선출직이라고 해서 공무원들을 이렇게 갖고 놀아도 되는 것이냐?’고 문제 제기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함께 있었던 도의 한 간부는 “이 부지사가 절대 술을 먹지 않은 상태였고, 현장에
충북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한목소리로 하이닉스반도체 증설 공장의 청주 단독 배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내 12개 시장.군수들은 23일 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하이닉스 공장 증설은 정치적 논리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법과 원칙에 입각해 결정돼야 한다"며 "참여정부의 국정 목표인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비수도권인 청주에 공장이 증설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결의문은 대통령,국무총리,재경부,산자부,환경부 장관 및 국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5명에게 보내졌다. 한편 이날 청원 초정스파텔에서 회의를 연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150만 충북도민과 시.군 의회는 (청주 유치가 결정되면)하이닉스가 세계적인 반도체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이닉스는 어려울 때 힘을 함께 한 충북도민을 무시하지 말고 청주에 공장을 증설하라"고 덧붙였다./박종천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