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를 청렴 발돋움의 해로 삼고 공직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 증평'으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인용해 어제보다 더 나은 청렴인식을 갖고 100년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증평의 청탁은 반품! 증평의 청렴은 배송완료!', '충청북도 증평군 청백리, 청렴도시 증평!', '청렴도시 증평군! 신뢰가 가는군!' 등 46건의 기발하고 참신한 슬로건이 접수됐다. 군은 직원 설문조사,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복지지원과에서 공모한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 증평'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렴슬로건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홍보물품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청렴, 발전, 미래를 잘 제시했다"며 "군민이 믿을 수 있는 청렴한 증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청렴슬로건은 2018년 '청렴한 증평, 청렴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이후 6년만에 변경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제적 지원대상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대상 7가구를 선정했다. 진천서는 지난 2020년 7월 ㈜면사랑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연간 2천만 원 규모의 생활비·장학금을 취약계층 여성·아동·청소년을 돕기로 약속했다. 이날 심의회에선 학대로 피해 받은 아동 등 총 7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진천서와 면사랑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천80만 원을 지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는 9일 증평군청을 찾아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도 군청을 찾아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 일반 부문 최태성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문화 공연으로 거품 매직쇼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명화 이야기와 함께 첼로(조연우 연주자)와 클래식기타(황민웅 연주자)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어 체험, 북 스타트 체험, 모래예술 체험, 공간탐험 건축 놀이, 사람 책 체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9일 읍·면별 간담회를 열고 조합 운영 공개와 신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김지영 문상초 학부모회장이 진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연합회가 실시한 선거에서 김 회장이 선출됐다"며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소통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9일 2023학년도 학부모연합회 임원에게 교육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불법 찬조금 근절 시책과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교사 교육3주체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부권 대표 힐링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올해로 개장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숲속의 집, 황토방을 기본 숙박시설로 첫발을 내딛은 좌구산휴양랜드는 15년간 천문대, 캠핑장, 썰매장, 명상구름다리, 명상의 집,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인성학교 등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휴양지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48만4천928명의 관광객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았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오는 13일 토요일에 좌구산휴양림은 개장 15주년 봄맞이 행사를 갖는다. 행사 당일 특별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인증하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모든 체험시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배부한다. 단, 모든 체험시설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착순 인원 제한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휴양랜드 관리사무실(043-835-4551~3)로 문의하면 된다. 휴양랜드사업소장은 "특별 스탬프 투어 이벤트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직거래장터, 버스킹공연, 화분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창한 날씨와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부부 중 여성이 만 15~49세,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임신 전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7월 예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검사의뢰서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진찰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되며, 검사비는 추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043-539-7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지난 9일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82세 치매 노인을 경찰관들과 수색해 구조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모937)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춘절기 산나물 생산철을 맞아 무분별한 불법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자생식물 등을 굴·채취하는 행위와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등 산림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드론감시단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임을 고려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 논이나 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산물을 불법 채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되며,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가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규덕 축산산림과장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산주의 동의가 없는 임산물 굴·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라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산림 내
제천시 △제천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연석회의=오전 11시 새마을회관. 단양군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 △ 6.25 전쟁사 기록발간 조사 간담회=오후 5시 군수실. 진천군 △진천군 선배시민대학 = 오후 1시 진천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 보은군 △2024 농기게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분저 / 광포 1·2리 △생활원예 교육=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신항2리, 심천면 고당3리 △영동군 주민 자치 협의회 정례회의=오전 11시 상황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벽암리 길상사에서 춘계 제향을 가졌다. 10일 열린 제향은 가락 김 씨 종친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가 초헌관으로 진행했다. 진천군에서는 매년 4월 10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제향을 진행하고 있다. 길상사는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595~673)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지난 1975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1호로 지정됐다. 김유신은 만노군(현 충북 진천) 태수였던 김서현과 만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673년(문무왕 13)에 79세로 별세한 신라의 명장이다. 후일 삼국통일을 이룩한 공으로 835년(흥덕왕 10)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되고 경주의 서약서원에 배향됐다. 신라와 고려 때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 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 가을로 제사를 지냈고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됐다가 조선 철종 2년(1851)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된 이후 1926년 후손 김만희가 지금의 길상사를 다시 세워 봄 가을로 제향을 지내고 있다. 길상사 인근 진천읍 상계리 태령산에는 김유신 장군이 탄생하고 태를 묻은 김유신 태실(사적 414호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8일 서원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단장 김영미)과 청주인생학교와 생활기술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인생학교는 5월부터 '주역으로 보는 미래학' 프로그램, 생활기술학교는 청주지역 주민 50~60세를 대상으로 건축기능사(방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는 중부 3군의 공통 공약으로 충북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내세웠다. 증평을 위한 공약으로 '중단없는 변화'를 위해 증평을 충북에서 이이 키우기 가장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송산초 설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증평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 휴양랜드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증평형 365일 행복돌봄, 아이들에게 친환경 건강급식 제공, 장병 처우개선, 증평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도안면 산업단지 청년기숙사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진천군을 위한 공약으로는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담은 진천 지역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진천의 동맥이 될 수도권내륙선 착공을 반드시 앞당기겠다"며 "진천의 산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세제혜택과 규제개혁,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푸드테크 사업을 진천이 선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는 물론 산업계와도 협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는 8일 진천군청을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고추장, 된장, 두부 3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가 충북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5~7일)에 참가해 씨름과 유도, 수영, 육상 종목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난 성적으로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리 실습을 병행하며, 운동 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대상자별로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상담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학교별 위클래스에 방문해, 간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지역 내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2일 증평초, 4일 증평공고, 8일 증평여중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행복지수 및 친구관계지수 등 간편 검사를 통한 심리상담과 지문적성검사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윤은미 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상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과 농다리축제 등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8일 대형 인파가 찾는 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소방서, 군부대 등 재난관리 관계기관장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진천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 여성대학,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증평군 여성대학이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8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국가 자격인 제빵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 말까지 16회에 걸쳐 이론 및 실기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5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 주관으로 진행된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이갑순 회장이 수강생에게 조리모를 수여했다. 군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또한, 부조리가 확인됐을 경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신고자에게 금품 수수액의 최대 10배, 부당이득 환수액의 10% 이내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계약, 인·허가, 보조금 등 대민 공문 발송 시 부조리 신고센터 안내문을 함께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2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다. 단,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 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심사 기준을 고려해 3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홍보 지원,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2024년 새롭게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홍보는 재난의 복잡화·예측 불가능성 증대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 역할을 다하는'내용으로 대국민 안전교육 의식 전환을 위해 추진된다. '안전의 시작은 나'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생각해요'라는 주제의 슬로건으로 군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언론매체 활용 홍보 △군민 생활접점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매체 등 활용 다각적 홍보 △소방서 누리집 및 SNS 활용 카드뉴스 및 슬로건 게시 등이다. 김혜숙 서장은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안전교육 중요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 은빛 아카데미 = 오전 10시 광혜원면 영동군 △농산물 수출단지 수출 검역요건 교육=오후 1시 추풍령농협 △나라 사랑 공생 시민 운동본부 영동군지회 발대식=오후 2시 영동읍 삼일 공원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장암 1·2리 △보은군 기업인협의회 회의=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농업인대학=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오전 11시 군수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화재와 구조, 드론, 화재조사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