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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1:30:40
  • 최종수정2023.05.09 11:30:40



5.9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안전한 농촌환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보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산성 대추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사진 제공=보은군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 '온 힘'

보은군 농기센터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과 교육,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 농기센터는 먼저 지난 8일 보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산성 대추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 결의문도 낭독하며 안전사고에 관한 경각심을 높였다.

농업노동의 부담을 덜고 작업능률 향상에 필요한 동력운반차, 주행식 예초기 등 안전 장비 29종 96대와 방진 마스크, 방제복, 고글 등 농약 방제에 필요한 안전 보호구 10종도 보급했다.

군 농기센터는 앞으로 인간공학 컨설팅을 맡은 민병찬 한밭대 교수와 함께 농작업 자세를 분석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도 할 예정이다.

안소민 군 농기센터 지도사는 "농업은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이다"며 "편의 장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선진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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