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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 지사협, 홀몸노인 대상 '행복요리교실' 진행

  • 웹출고시간2023.04.10 13:38:37
  • 최종수정2023.04.10 13:38:37

문화동 지사협 회원들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행복요리교실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홀몸노인 12명을 대상으로 '행복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행복요리교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협 위원이 요리 강사가 돼 직접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노인들의 영양 개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홀몸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 3가지를 선정해 매주 월요일 총 3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요리교실 시작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측정을 통해 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식생활 자립과 가사 활동 관리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사협은 하반기에도 행복요리교실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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