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순항'

오명탁 회장 500만 원 '쾌척'

  • 웹출고시간2023.04.04 13:33:22
  • 최종수정2023.04.04 13:33:22

오명탁(오른쪽) 오엠티그룹 회장이 4일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맡기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이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의 올해 고향 사랑 기부금 목표액은 2억2천500만 원이다.

군은 다른 지자체와 경쟁을 삼가기 위해 정확한 금액을 밝히진 않고 있으나, 애초 목표한 금액의 27%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4일 오명탁 오엠티그룹 회장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군에 쾌척했다.

오 회장은 올해 초 대전 중구에도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맡겼다.

그는 지난해도 계룡시에 '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한 바 있다.

오 회장은 "지방 인구소멸 문제에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고향 사랑 기부금이 옥천군의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되고, 지방재정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