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기원, 농식품 마케팅 분야 시범사업 본격 추진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마케팅 위해 2억3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3.03.29 16:42:53
  • 최종수정2023.03.29 16:42:53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우수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농식품 마케팅 분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농기원은 농업경영체 우수농식품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마케팅사업에 2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 충주를 포함한 5개 시·군에서 3종류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은 소비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역량 강화,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를 지원한 사업으로 영동군에서 진행한다.

괴산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동브랜드 '들애지음'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으며, 라이브 방송 등 판촉행사를 통해 2천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기술시범'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튜디오를 조성, 농업인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경영체에서 생산한 상품 디자인 개선과 현장 맞춤형 마케팅 기술지원 등으로 농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6조5억 원으로, 2021년(187조1천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식품 거래액은 2021년 31조4천억 원, 2022년 36조1천억 원으로 1년새 15% 급증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