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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6 13:22:17
  • 최종수정2023.03.06 13:22:17

보은군이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배부할 예정인 친환경 미생물.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군내 경종 농업인에게 친환경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에서 친환경 미생물을 생산해 경종 농가에 54톤, 축산농가에 37톤 등 모두 91톤을 군내 1천100여 농가에 7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배부는 매주 화요일에 한다. 1·3주차는 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과 보은읍, 2·4주차는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농가가 대상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은 작물의 뿌리 활착,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연작장해 경감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희망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043-540-5776)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 이후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받는다.

홍은표 소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 토양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바탕이 되는 미생물을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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