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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7 17:41:42
  • 최종수정2023.02.07 17:41:42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정은영(사진) 교수가 미술사학연구회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은영 신임회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 이다.

1986년에 설립된 미술사학연구회는 우리나라 미술사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서양의 미술사 연구를 통해 시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은 학문적 교류에 기여해 왔다. 봄가을에 걸쳐 정기적으로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 2회 등재학술지 '미술사학보'를 발간한다.

정 신임회장은 "40년에 가까운 학회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팬데믹 이후 변화한 연구동향을 적극 포용해 미술사학 연구의 지평을 더욱 넓히겠다"며 "이를 위해 역사적 성찰과 동시대의 고민을 담은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독창적인 연구와 수준 높은 논문을 게재하는 우수 학술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은영 신임회장은 20세기 현대미술과 동시대 예술을 연구하는 미술사학자다. 그동안 현대미술사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 서양미술사학회 학술이사, 한국미술교육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에서 미술사·미학을 가르치며 예비교사와 현장교사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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