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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막올라…10일 컷오프

김기현·안철수 의원 등 9명 당대표 후보 등록
이욱희 충북도의원, 청년 최고위원 도전 '11대1'

  • 웹출고시간2023.02.05 14:56:23
  • 최종수정2023.02.05 14:56:23
[충북일보]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3·8일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지난 3일 마감됐다.

당 대표에는 9명이 등록했고 최고위원은 18명, 청년 최고위원은 11명이 각각 도전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당 대표에 도전한 원내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등 4명이다.

원외 후보는 강신업 전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 건설 대표,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등 5명이 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성중·이만희·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세의 전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 신혜식 인터넷 독립신문 대표, 정동희 경제전략 작가, 정미경 전 수원지검 검사, 지창수 전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 18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최고위원 4명 중 1명은 여성몫이다

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은 경쟁률이 11대 1로 가장 높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는 지성호 의원, 이욱희(청주9)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구혁모 전 안철수 대통령 후보 뉴미디어 홍보본부장,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영호 전 보좌관,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서원렬 '나는 국대다' 정책공모전 참가자, 양기열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 옥지원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이기인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본부 수석대변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등 11명이 등록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8∼9일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 뒤 10일 당대표 후보를 4명, 최고위원 후보를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해 발표한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전당대회 전까지 권역별 합동연설회, 방송토론회 등을 거치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충북·충남·대전·세종 합동연설회는 21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당 대표의 경우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땐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3월 10∼11일에 걸쳐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12일 발표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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