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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궤도'

160억 원 들여 민선8기 공약인 공공목욕탕 건립 등

  • 웹출고시간2023.01.31 11:07:53
  • 최종수정2023.01.31 11:07:53

금빛공감센터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31일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인 금왕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이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됐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께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12억 원, 군비 48억 원)을 들여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믄화복지시설인 금빛공감센터 조성 △보행환경 정비를 위한 인도교 1곳 개설 △무극시장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먼저, 3층 규모(3천693㎡)의 금빛공감센터에는 사무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다문화 복지 공간 등 맞춤형 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금빛공간센터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목욕탕이 들어선다.

금왕읍내에 목욕탕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금빛목욕탕을 1층에 배치한다.

응천과 무극시장으로 인한 주요 거점시설로의 접근성 불편 해소와 안전 보행환경을 조성해 범죄 취약지역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강원 주민위원장은 "전국 각지의 목욕탕과 인도교 선진지 견학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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