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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설 명절 선물 발송

경북 의성 떡국떡·충남 청양 표고채 등 구성

  • 웹출고시간2023.01.12 11:13:32
  • 최종수정2023.01.12 11:13:32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 인사들에게 발송한 선물과 카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각계 인사 1만5천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선물과 함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설 선물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발송됐다.

올해는 46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준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등 참가자와 국회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설 선물이 전달됐다.

설 선물은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떡국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됐다.

설 명절 메시지 카드는 77세의 늦은 나이에 세종글꽃서당에서 한글을 배우신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카드에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습니다.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따듯한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떡국을 드시고 정과 덕담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한 그릇 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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