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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전통시장 인근 대형주차장 조성, 먹거리개발 등

  • 웹출고시간2022.12.08 11:05:56
  • 최종수정2022.12.08 11:05:56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증평군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전통시장에 대형주차장 조성과 먹거리 개발, 공공시설의 위험요소 정비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금선)은 2일부터 7일까지 경제과를 비롯한 소관 10개 부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주민의 삶의 질 개선방안과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되는 사항들을 점검하며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인근 지역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관광산업 피해 예방△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형주차장 조성과 골목상권 살리기 △홍삼뷰티케어 상품을 좌구산 휴양림, 벨포레 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홍보·판매 방안 △증평군만의 특화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 개발과 보급 및 고품질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농업 분야의 다양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친환경 악취 저감 축사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시행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와 수소차충전소 구축 검토 △소규모 공공위험시설 정비와 위험요소가 있는 형석고 징검다리 등 철거 검토 △횡단보도 노점상 영업 및 노상 적치물 집중단속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목소리도 냈다.

이외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추가 확보 및 바우처 택시 도입과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의 예산확보 방안 마련과 종합적이고 면밀한 사업추진 등에 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군정 업무의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해 궁극적으로 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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