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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골목형상점가' 지원 시동

도내 1호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12.06 11:16:22
  • 최종수정2022.12.06 11:16:22

설성골목형상점가 현판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골목형상점가'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6일 군에 따르면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7월 충북도 1호이자, 음성군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후 안전한 상점가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장비 보급을 마치고 지난달 사무실 개소와 함께 현판식을 했다. .

음성읍 읍내리 333-5 일대 상권밀집지역인 음성읍 문화사거리는 시장로를 중심으로 음성약국에서 아우룸 아파트 인근 구간에 형성돼 있다.

군은 설성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참여와 상인교육, 전통시장에 준하는 시설 현대화 및 활성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충북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노후 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천㎡ 이내 면적에 업종 제한 없이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지정한다.

설성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형상점가별 조직화 지원 및 특화사업 △상인 매출증대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행사, 축제, 홈페이지·블로그·SNS 운영 등 상권 홍보 및 공동마케팅 사업 △고객과 지역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 유치사업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및 교육 등의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호, 3호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해 주요 시가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상가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핵심인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해 시설·경영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골목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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