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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30 14:43:38
  • 최종수정2022.11.30 14:43:38

하드엔듀로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그레이엄 자비스가 30일 증평 벨포레리조트를 찾아 국내팬들을 만나 라이딩 실전기술클리닉 등을 지도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하드엔듀로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그레이엄 자비스가 30일 증평을 방문했다.

그레이엄 자비스는 YP아카데미 초청으로 30일 증평벨포레리조트 특설 교육파크에서 자비스클리닉을 진행한다.

자비스는 로데오 5회 챔피언, 레드불 로마니악스 6시즌 챔피언, 헬스게이트 5회, 루프오브아프리카 3회, 레드불 시투스카이 4회 우승 등을 기록해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 선수다.

모터스포츠를 통틀어 세계 탑 클래스 수준의 선수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비스는 라이딩 실전 기술 클리닉, 국내 팬들과의 만남, 질문·답변 그리고 기념 촬영 시간 등을 갖는다.

이날 증평을 방문한 자비스는 "몇 년 전까지 한국을 잘 알지 못했다. 그리고 한국에 올 것이라고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라며 "어느 대회부터 한국의 친구들을 알게 돼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많은 한국의 라이더들이 질적으로, 문화적으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될 특설 교육 파크는 벨포레 리조트에서 부지면적 9만7천125㎡ 규모로 조성 중인 E-레포츠체험장에 마련됐다.

E-레포츠체험장은 2023년 5월 문을 열 예정으로 국제카트대회, 모터사이클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하드엔듀로

모터스포츠의 일종으로 산악 등지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코스를 몇 바퀴 도는지 겨루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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