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청주 사직동 취약계층에 연탄 2천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9.11.13 17:01:03
  • 최종수정2019.11.13 17:01:03

충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들이 13일 청주 사직동에서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13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2천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 본청 직원 등 30여명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회원 10여명과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직동 일대 사회취약계층 2가구에 8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한데 이어 3가구에 1천200장의 연탄을 업체에 맡겨 배달했다.

2천장의 연탄구입 비용은 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 30여명의 회원이 매월 조금씩의 사비를 모아 마련했다.

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탄을 한 장 한 장 이웃에게 전한다면 추운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