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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 '북적'

학생·학부모 3천여명 참여
입시·진로 맞춤형 상담

  • 웹출고시간2019.07.07 14:22:10
  • 최종수정2019.07.07 18:31:34

'제1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 및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6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 및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도권 주요대학을 포함해 전국 5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부스에는 해당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이뤄졌다.

때문에 하반기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충청북도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현직교사가 1:1 상담을 진행한 진학상담코너에서는 학생 개인별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진로교육원과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입시정보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충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와 입시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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