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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초, 영화보며 사제간의 정 나눠

사제동행 문화체험 행사로 영화관 나들이

  • 웹출고시간2019.05.15 13:43:10
  • 최종수정2019.05.15 13:43:10

스승의 날을 맞아 제천 영화관으로 나들이에 나선 단양 영춘초 교사와 학생들.

ⓒ 영춘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전교생 66명 및 교직원 10여명과 함께 제천 소재 영화관에서 사제동행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춘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제동행 문화체험 활동의 하나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제 간에 뜻깊은 시간을 갖고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줬으며 영화 관람이 끝나고는 인근 뷔페 음식점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양찬현 학생은 "우리 동네에는 영화관이 없어서 영화를 보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선생님과 함께 영화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니까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봉 교장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학교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춘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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