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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출전

오는 14∼17일 전북서 개최
충북선수단, 종합 3위 목표

  • 웹출고시간2019.05.09 17:28:34
  • 최종수정2019.05.09 17:28:34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종목별 관계자 및 특수학교(급) 담당 교사와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한 협의를 갖고 철저히 준비해왔다.

이번 대회는 '함께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아래 17개 시·도에서 16개 종목 3천607명이 참가한다.

역대 장애학생체전 사상 최대 규모다.

충북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선수 142명, 경기임원 및 보호자 142명 등 모두 284명으로 꾸려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선수단을 소폭 축소했지만 높아진 경기력을 앞세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강세종목인 역도, 육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적축구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보치아 차해준(꽃동네학교), 전용환(숭덕학교) △배드민턴 전영환(진천상고) △수영 최성민(송절중), 박상민(산남중)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장애학생 선수와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출전하는 선수 모두 부상과 안전 사고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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