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공직자들 한방힐링 만끽했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호응 속 1기 교육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3.19 13:19:22
  • 최종수정2019.03.19 19:55:51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한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의 1기 교육에 참여한 타지역 공직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제천시 일원에서 이뤄진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의 1기 교육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방의 중심지 제천에서 한방힐링 체험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1일차에는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한방마을에서 발마사지, 족욕체험, 성인병 힐링 뱃살쏙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한방프로그램과 더불어 약초시장 및 의림지역사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2일차에는 정방사 자드락길 트래킹을 시작으로 수산슬로시티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활쏘기, 버닝체험, 오일비누 만들기 체험과 청풍호유람선 관광체험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제천 전통시장 장보기체험을 통해 제천의 지역화폐 '모아' 상품권을 구매해 체험객에게 직접 시장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지금까지 많은 교육 체험을 경험해 봤지만 한방도시 제천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알차고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며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한방과 힐링의 고장인 제천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올해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제천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한방힐링아카데미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