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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3:13:18
  • 최종수정2019.03.19 13:13: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음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19일 음성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5천838억 원보다 607억 원 늘어난 6천445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462억 원 증가한 5천651억 원, 특별회계는 145억 원이 증가한 794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1억 원, 지방교부세 370억 원, 조정교부금등 11억 원, 국도비 보조금 61억 원 등을 증액해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주민 요구사항 및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3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3억 원 △경로당 개보수사업 2억 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21억 원 △체육시설 확충 및 보수사업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재난 예방사업 1억 원 △폭염 저감시설 2천400만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3천500만 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20억 원 등도 반영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결된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한 효과분석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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