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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6 13:22:17
  • 최종수정2018.11.26 13:22: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무봉권역이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무봉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강청1리 다목적회관 준공식과 함께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봉권역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원면 무봉권역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무봉권역내 4개 마을(건진리, 강청1리, 강청2리, 장찬리) 주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가졌다.

무봉 권역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마을별 화합행사 등을 펼치며 결속을 다졌다.

이원면에 있는 무봉산의 이름을 딴 '무봉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업해 추진하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39억5천만 원을 들여 강청1리 다목적회관 신축(236.79㎡)과 강청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102.02㎡), 건진2리 찜질방 설치(10.8㎡), 장찬리 수변데크쉼터(654㎡)와 산책로(125m)를 조성 중이다.

천기석 농촌개발팀장은 "4개 마을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각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유지에 관심을 쏟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살기 좋은 농촌지역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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