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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5 11:03:59
  • 최종수정2018.11.15 11:03:59

괴산군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여군정 실현을 위한 제1차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여군정 실현을 위한 제1차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란 군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전반적인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회의를 말한다.

이날 처음 열린 원탁회의는 각 읍·면별 군민으로 구성된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 미선나무 활용 및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괴산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괴산을 대표하는 향토자원인 미선나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선나무의 기능성 물질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켜 적극 육성하자는 구체적 의견도 나왔다.

토론 후에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통합을 이루고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가기 위한 범 군민 운동인 '괴산사랑운동'의 추진 배경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5대 전략 및 15개 실천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는 군민 이익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현안과제 및 쟁점사항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 참여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원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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