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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

충북체육회, 입상선수·지도자 종목단체 등에 2억 8천 여만 원 포상
충북교육청, 선수육성지원금 및 입상지도자 3억 1천만 원

  • 웹출고시간2018.11.06 18:10:10
  • 최종수정2018.11.06 18:10:10

99회 전국체전서 종합 입상한 단체 임원들이 시상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의 해단식 및 포상증서 수여식이 6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납,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을 비롯한 9개입상단체, 3년연속 1천이상 단체 등 13개단체 에 총 8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3관왕 3명을 비롯한 금·은·동 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353명에게 포상금 8천495만 원, 입상지도자 120명에게 포상금 3천610만 원, 득점 포상금으로 코치 85명에게 7천520만 원 등 모두 2억8천여만 원의 포상금 및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체육선수육성지원금으로 충북체고, 청주여고, 청주여상, 음성고 등 25개교와, 입상지도자 36명, 입상선수 98명에게 모두 3억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해준 ㈜충청에너지서비스 사극진 대표이사, ㈜충북지역개발회 한 장훈 회장 등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앞으로 더 큰 용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더 멋진 활약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내년에 열리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63만 충북인의 힘차고 당당한 모습이 다시 한 번 전국에 비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 장선배 도의회의장,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 충북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47개 종목(정식46, 시범1)에 1천488명(임원 380, 선수 1천108)이 참가해 금메달 53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73개 모두 190개의 메달과 함께 종합득점 3만5천812점을 획득하며 전국 8위를 차지, 6년 연속 한자리 순위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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