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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8 11:18:27
  • 최종수정2018.10.18 11:18:35

옥천군 예비공무원들이 지난 17일 혁산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 공무원 공개경쟁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혁신적인 공무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용 전 교육은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정식 임용에 앞서 공직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견인한 능동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정식 새내기 공무원이 될 신규임용 예정자들은 설레는 기분과 희망찬 기대감을 갖고 이번 교육에 임했다.

첫날에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오심(五心)으로 표현해 고객만족 서비스 정신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직장에서의 올바른 자세와 매너 ▲행정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개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전략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뜻깊게 마무리 했다.

전 교육생은 옥천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군민에게 허리 숙여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높은 경쟁력을 뚫고 어려운 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며 "3일간 교육받으며 가진 초심을 잊지 말고 투명하고 성실한 자세로 대한민국에서 일 제일 잘한다는 공무원이 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50명의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치,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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