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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아동가정에 소확행 선물

  • 웹출고시간2018.10.09 13:57:34
  • 최종수정2018.10.09 13:57: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에 거주하는 장애아동가정 10가구 24명은 8일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물 받았다.

이는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평소 장애를 지닌 자녀를 돌보느라 제대로 된 여가를 즐기지 못하는 장애아동가정의 휴식 및 체험활동을제공하기 위한 '장애아동가정 지원사업'으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스파 체험을 하는 도중에 동행한 가족 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진콘테스트에 참가해 사진 속의 특별한 주인공이 돼 보고 잊지 못할 선물을 받는 등 즐거움이 배가 됐다.

이날 참여했던 장애아동의 보호자들은 "옥천에 살면서 장애아동에 대한 재활치료나 교육에 대한 기회가 적어 많이 아쉬웠는데, 옥천읍협의체에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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